본인은 현재 분크메 늘무로 아툴 12만임. 나머지는 암룡위주
초월,성역패치대비 이번주에 기룡왕가려고 재료는 전부 다 사놓은 상태고.. 누르기만 하면 됨
아이온1은 안해봤고 알피지게임도 거의 해본적이 없지만
타게임 롤 챌린저도 몇년 찍어봤고.. 거의 모든게임 상위 1% 위주였으며 투자시간도 남들의 수배는 된다 생각하구 나이도 게임 평균보단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기에
게임 이해도 부분에선 좀 자신있는 면이 있음
가볍게 해보려고 한 rpg에서 게임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인생게임이 되어가고있는데 아쉬워서 적어봄
1. 호법의 문제는 저점이 아니다.
현재 호법의 저점은 꽤나 높음. 어딜 가던 늘상 하는말 '호법 불패 개사기라 아툴 낮아도 랏호법으로 데려가주는데 왜 징징대는거임?'
게임 대다수가 pve + 신규 원정 어려움도 가기 힘들어하는게 평균 층이라는걸 감안하면, 틀린말은 아님
근데 호법들이 왜 커뮤까지 와서 징징대느냐? 대부분 커뮤를 할 정도면 게임에 진심이라는 거고
그런 상위 20%안에 드는 호법들에게 고점이 아주 꽉 막혀있다는거임.
저점을 낮추는 패치(불패너프)를 진행하면서라도 고점을 높여주는 패치가 분명히 필요했음.
2. 고점이 어디가 막혀있는데?
pve는 뭐 말마따나 불패빨로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게 사실임. 앞으로 나올 성역에서도 충분히 메리트 있음
다만 이게 단 하나의 스킬 불패에서 비롯되어있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체급이 낮은 수준이라
정상적인 캐릭터의 상황이라고 보여지진 않음. 뒤에 후술할 불패 너프를 가정한다면 분명 문제가 생기는 상황임
pvp에서 고점이 틀어막혀있는게 가장 큰데,
솔쟁 최선의 역할인 암살(스커지)은 스펙이 아무리 차이가 나도 무적있는 검성,치유한텐 구조적으로 비비지 못하고
다 쏟아부어도 폭딜타이밍에 딜이 반토막나는 수호성한테도 상성적으로 이기는게 불가능함.
근데 반대로 물몸계열인 궁성,정령성,마도성은 당연하게 호법이 스펙이 밀려도 1대1만큼은 이겨야하는데
궁마정 스펙이 호법보다 높으면 호법이 이길 수가 없음.
즉 내가 불리한 상성한텐 내 체급이 의미가 없는데 내가 유리한 상성한텐 내 체급이 상대보다 높아야 유효함.
가위바위보 상성이 유지가 되어야 어느정도 합리적인게 1대1 솔쟁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호법은 그 유효함이 통하지가 않는다는것
떼쟁은 어떻냐? 뭐.. 다들 알다싶이 불패키고 뒤에 서있는게 전부임
성능도 근딜 역할군에 그랩끌고 전보쓰며 앞라인 가능한 수호, 무적쓰고 깽판 가능한 검성에 비할바가 못됨
뭐 직업 특성상 살성보다는 할게 많은게 맞지만..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먼저 꺼내야할 부분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재미가 아예 제로에 가깝다는거임. 불패키고 뒤에 서서 다른사람들 쟁하는거
멀리서 보고만 있는게 재밌다고 느낄 사람은 없다는거지
자기가 할 일이 있어야하는데 게임사에서 호법성. 너희 할 일은 뒤에 서서 최대한 버텨가지구 토글형 버프를 넣는거야. 가장 오래 살아남아야해.
라고 설정을 해놓곤 정작 생존기 or 원거리 대치 능력을 아예 박탈시킨 상황이라
고점이 안죽는 선에서 서있기 + 그러면서 딜러랑 20m거리는 유지하기임
직접 해보면 대체 이걸 왜하고있나 싶음.. 하다못해 이번 마르쿠탄에 암격쇄 5초 활성화정도는 넣어줬어야 한다고 생각을 함 .
호법성 들고 시공 들어가면 정말 가관이 따로없음. 시즌퀘스트 70킬 따기를 깨려면 일정 딜량을 넣어야하는데
도시섭에 있는 본인기준 시공에서 일정 딜량을 넣을 방법이 거의 전무한 상황임. 떼쟁하면 남들 10~20킬
먹을 때 5킬(어시)정도 먹는거같음 타격쇄 툭툭 쿨마다 던져서
3. 그럼 어떻게 패치를 했어야 하는데?
적어도 유저들이 문제삼는 부분을 긁어줘야 했다고 생각함.
이번 차단 + 마르쿠탄 버프는 전혀 와닿지가 않는 실전과는 거리가 먼 쪽임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예시를 들어보자면
A: 떼쟁 원거리의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암격쇄의 발동조건(CC기상대에게 발동)을 좀 완화시켜주기
B: 캐릭 자체 체급의 문제를 파악했으니 불패를 약간 너프하고 깡딜,패시브 버프 등 개인 체급을 올려주기
C: PVE에서 사용하는 질주의 진언의 특화가 의미없다는걸 파악했으니 질주의 진언 특화 개선
D: 공속캡이 맞물려있고, 주요 스킬인 암격쇄 혹은 회전격을 발동시마다 섞어써도 좌우클 매크로랑 별 차이가 없다는걸 파악했으니 스킬 체급을 올려줘 스킬을 썼을 때 확실한 보상이 나오게끔 버프
이런식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 찝어줬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유저들에게 들어온건 전혀 쓰이지를 않는 마르쿠탄 버프와 차단 버프니.. 와닿지가 않음
이거 제외하더라도
질풍 공속캡 문제, 암격쇄 발동이 되어도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조금만 다른 행동(팀 회복)을 해도 암격쇄가 다시 발동이 안되는 부분, 타격쇄 특화 2타가 너무 느린데 그 투사체가 날라가는 동안에 스킬발동이 안되는 부분,
충해 발동시 효과가 너무 좋아 모든 콤보가 타격쇄 스턴으로 시작하는(암격쇄 발동조건도 CC맞은 대상)
호법성의 대부분의 포지션이 충해 발동 전 죽이는 스커지만을 유도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등
여러 잡음을 해결해 줄 법도 한데 전혀 반영이 안되어있는 부분을 보면
아마 2주동안 아예 밸런스적인 부분은 신경쓰지 않고 패싱해뒀다 여론에서 너무 들끓으니 부랴부랴 넣은거라고밖에 보여지지가 않음.. 꽹가리를 안치고서야 안칠 수가 없는 상황
저번 영혼의 서 바꿔달라니 영혼의 서 200개 더주겠다고 하는 라방마냥
아예 문제점 자체를 인식을 못했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이 글을 적은거니까 꼭 읽어봐줬으면 좋겠는데 뭐 읽어줄거같진 않아서 아쉬울 따름
이번 패치로 아마 접는 호법 유저들 많을거라 생각함 본인도 기룡무기 맞춰주는거에 좀 회의가 옴
차라리 기룡활 트라이해서 갖다 파는게 맞지않나.. 고민을 좀 해봐야겠음
대다수는 게임을 재미로 할텐데
호법 pvp는 재미가 있는편임. 호법으로서 재미있는 부분인 솔쟁,스커지등이 다 틀어막히고
재미없는 부분인 불패싸개로 계속 유도하고 있어서 문제지
차라리 pve는 재미가 없어도 성능만 극단적으로 높다면 쌀숭이형들이 와서 쌀팔려고 해주기라도 할텐데
아이온2 pvp는 오히려 하면 할수록 돈이 빨리는 기이한 구조라 재미가 없으면 쳐다볼 수가 없는 상황에
재미가 없는쪽으로 유도를 하고있으니 pvp호법 유저가 많이 빠질거라는건 확신함 이미 다빠졌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