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치유성은 직업 개편만으론 해결 안될거라 생각함

치유성은 직업 개편뿐만이 아니라


외부 환경을 바꿔야 설 자리가 생길거라 생각함.


퓨어 힐러라 상향이나 구조 개편해준다해도


힐이나 버프 관련일텐데


문제는 저렙구간만 힐이 필요하지


상위구간에는 힐이 솔직히 필요가 없음.


초월 10단이나 루드라는 이미 딜찍되는 팟이 널렸고,
(특히 루드라는 힐이 필요한게 아니라 부활이 필요한 레이드임.
애초에 루드라에서 퍼져있을 때가 많고 힐러 생존이 최우선이라
힐링에 목숨 안걸어도 됨.)

딜찍이 안되는 팟은 1-2대면 맞아죽어서 힐로 커버할 수 없기 때문임.


퓨어 힐러가 필요하지 않은 게임에서 힐링의 성능을 올리면 뭐함.



내가 생각했을 땐 치유성이 각광받거나 간접 버프를 받았다고 체감 되려면


0순위로, 던전 생명 물약 및 치유 물약 사용 제한 도입과 딜러 피흡을 너프해야 함.


그 다음으로


1) 앞으로 나올 던전에 정화로 풀어줘야 하는 필수 기믹들이 있어야 함

(치유성 치유의 빛, 쾌유의 광휘 특화 정화 이용)


2) 지속 힐이 필요한 패턴이 있어야 함

(지속적인 출혈이라던가 자잘하게 딜이 자꾸 들어오는 패턴 등)


3) 오버힐 땐 몇 초간 전속이나 이속 버프 들어가게끔 해서 힐을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게해야 함


4)기존 힐량 너프, 공격력 계수 비례 힐량 도입(현재 힐량이 공격력 3천대 정도 치유성의 힐량이 될 수 있게)


그냥 망상일 뿐이지만 이런 방향으로 가면 치유성이 좀 더 앞으로


설 자리가 생기게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