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에 종결못낸 일겜 MMR 마무리글

예전에 MMR 관련해서 엄청 파다가

결국 정확히 원리를 모르겠다고 하고 글을 끝냈었는데 

그 후에 다시 알아낸것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놀랍게도 현재 에펙 MMR 구조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이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있는 누적 평딜, 누적 킬뎃은 매칭에 크게 상관없는거로 보입니다.

다만 그 사람의 현재 평균적인 게임 플레이 전적과 매칭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판의 전적(킬, 딜량) 이 높거나 게임에서 우승하게되면 매칭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최하위 매칭대에서도 1판을 과한 전적을 뽑고 우승하게되면 바로 다음판부터 상위 매칭대로 게임이 잡히게됩니다.

그리고 재밌는것은 매칭이 최상위급으로 잡히는 사람이라도 10판이상 0킬 0딜로 광탈을 하게되면

최하위급 매칭대로 내려가서 완전 하위권의 매칭대 사람들과 같이 게임할수있습니다.

즉 세부적인 MMR의 정확한 측정방식은 모르겠으나 평균적인 그 사람의 실력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게임을 잘할수록 높은 매칭대로 바로 직행하게되서 사실상 기본 실력이 높은 사람들은 사람수가 적은게

아니라면 하위권 매칭대랑 같이 게임을 할 날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만약 광탈을 연속으로 해서

하위권으로 갔다해도 거기서 하드캐리를 하게되는 순간 즉시 위로 올라오게되있는 구조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일겜 매칭은 초보들은 고수랑 만나기 힘들며 그들만의 리그를 즐길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하위권 매칭대의 판정은 좁은거에 비해서 위로갈수록 좀 더 후하게 매칭되는 구조입니다.

레벨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보정이 적용되는걸로 보이네요.

결론 : 누적 전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실력을 위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