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생각보다 늦게 팔려서
구매후 296시간 플레이하고 접게 되었어요.
게임 한줄평을 적자면 Pvp랑 pve 잘섞고 자기장 없는 배그 느낌?(타르코프 안해봤고 배그, 원스휴먼, 옵치 해봤습니다.)
일단 뉴비분들 게임 진입 장벽은
통수와 부족한 창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초반 낮은 레벨, 부족한 창고 가치에
몇자루 없는 제일 좋은 총 엔빌 4렙 썩히다가
큰맘 먹고 꺼내서 나갔는데,
탈출하다 통수 맞거나
한발도 못쏘고 뒤치기 선빵 맞고 져서 잃으면
충격에 게임을 끄게 되었어요. 레이드 갈때도요.
웃긴건 충격이 반복되면 면역이 생기고 괜찮더라구요.
또 창고 빵빵할땐 교전으로 계속 잃어도 아깝지 않았는데,
아마 저는 효율적인 파밍법을 배워서
금방 복구하기 때문인것 더 아쉽지 않은것 같기도 해요.
(아마 이 부분아니면 저도 접었을지도?)
제 플레이 스타일은 솔로 돈슛으로 창고 채우고
스쿼드나 스텔라 솔로 박치기로 잃는 경우가 많았는데,
잃어도 금방 채우는 법을 아니 기분 나쁘진 않더라구요.
고정 스쿼드가 아니어서 교전 승률 낮고
게임 플레이 시간 적은 분들은
복구 오래 걸려서 무장 교전 자주 못하고
무장해도 주로 잃으니
이 부분은 조금 짜증날것 같아요.
다들 힘들다는 시즌 종료 500만 채우기는
스테라 길을 잘 알아서 그런지
돈슛단으로 주말 이틀만에 끝냈어요.
간식 먹으면서 드라마나 인터넷 방송 틀어놓고
메이플 사냥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어요.
디코로 누군가와 수다 떨면서 각자 솔플하셔도
그리 지루하지는 않을꺼예요.
스팀 글로벌 매칭이라
12년 배우고 쓰지도 않는 부족한 영어로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물론 안좋은 기억도 있지만
그런 불쾌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끔 있어서,
많이 겪었던 유쾌하고 긍적적인 감정들이
더욱 기분 좋게 느껴지면서,
게임이 단조롭거나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참고로 부정적인 장면뒤에 부정적인 장면을 넣거나
긍적적인 장면뒤에 긍정적인 장면을 넣는다면
아무도 보지 않는 정말 재미없는 영화가 만들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접는 큰 이유는 컴퓨터를 팔아서이고,
컴퓨터를 판 이유는 취미로 게임을 접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능력, 외모(위생), 건강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현생에 집중하려합니다.
긴글은 여기서 끝이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좋은일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추신: 효율적인 파밍법은 팁을 적으면 팁이 아니게 되므로
따로 적지않겠습니다.
같이 플레이 하신 몇몇분들이 천천히 공유해주실꺼예요.
플탐이 쌓이시면 자신만의 익숙한 파밍루트가 생기실건데
진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쪽지로 디코 친추하고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