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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일 응급실을 좀 가야 할 듯 합니다.

아이콘 삶에관한명상
댓글: 12 개
조회: 1454
추천: 3
2024-05-06 13:39:30


근래 갑자기 얼굴 손 발에 부종이 생기고 뭔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거같아서 해당 증상 비슷한걸 찾다가 일단 제가 1형 당뇨가 있어서 신부전을 의심했는데 이쪽이랑은 증상이 잘 맞지 않기도 하고 불과 두달 전 신장검사때도 아직 기능 자체는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쪽은 아닌거같고..심지어 급성 신부전하곤 아예 증상이 안맞음

두번째로 제가 빈맥성 부정맥이 있다보니 심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이쪽하고도 안맞는 증상이 좀 많아서 애매했는데 (심장병이면 얼굴에 부종이 아니라 황달이 생겨야함)

오늘 증상이 거의 맞는 병을 찾았네요
갑상선기능저하증..심지어 제가 두달쯤 전부터 칼슘보충처방을 받은 시기랑 이상하리만치 맞아떨어지는데 암튼 오늘 세브란스병원에 전화해보니 대체공휴일이라 오늘 가봤자 조치는 커녕 검사도 못받을 것 같아 내일 아침에 응급실을 좀 가봐야겠네요

이야...남들은 평생 한두번 가볼까 하는 응급실을 내 인생 몇번째 가게 되는건지 참..
원래 5월 말에 병원 예약이 잡혀있어서 그때 미리 전화해서 검사를 추가해서 진단을 받을까 생각했는데 이쪽은 아무래도 2주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게 좋을 것 같아 내일이라도 응급실을 좀 가봐야할듯..

지난주였나 친구랑 등산갔다가 무릎을 다쳐서 겨우 기어내려왔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겨우 관악산 등반 정도로 컨디션이 박살나고 근육통이 생기고 하는것도 가만보면 이 병 증세랑 얽혀있기도 하고 참..타이밍 기가 막히네 역시 타이밍의 제왕다워 나란 놈은..




시발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뭔 이런 안좋은 일이 줄줄이비엔나 소시지마냥 얽혀서 굴러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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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0 삶에관한명상

The World is One's Oyster. / 세상 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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