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응급실 가기 전 전화문의하길 다행이네.;

제가 복용중인 약들의 혼용에 의한 부작용이나 최근 다리 다쳐서 먹는 약 혹은 항생제연고 등의 혼용으로 인해 부종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세브란스 내분비내과에 문의를 때려봤는데 일단 처방내려간 약에 대한 부작용은 해당 사항이 없고 다른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에 대해선 부작용 여부를 일일이 따져야 하기에 당장 판별하긴 힘들지만 지속적으로 먹는 약이 아니기에 아마 약을 끊으면 부종이 가라앉을거라고 함

그래서 3주 후에 내분비내과 예약이 어짜피 잡혀있으니 그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에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신부전 관련된 검사를 추가해도 괜찮지 않겠냐니까 내분비내과에선 갑상선은 보지 않으니 그보단 차라리 근처 병원에 예약을 잡고 가서 혈액검사를 한번 받아보고 소견서를 떼서 내분비내과 진료때 참고하는게 좋겠다 하시네요

응급실 여부 이야기를 꺼냈더니 급하게 판단 내릴 필요는 없다 하시는걸 보니 응급조치가 필요하진 않은가봄

안그래도 응급실 가면 수십만원이 기본으로 깨지니 차라리 다행이네요

으 이따 점심먹고 병원 순방 좀 다녀야겠네요 ㅂㄷㅂㄷ

근데 그건 그거고 어짜피 전 조만간 왼손 빠큐손가락 건초염 온거때문에 수술날자는 잡아야함..최근 검사 사냥할때도 좀 손가락이 뻐근하다 싶을 정도라...하

글구 저 이거 벌써 두번째 잡는 물고기인데 왜 지식 안줌 슈발련아?

낚시 도인 찍을동안 딸랑 두마리 낚을 정도로 귀한 물고기면 좀 지식 확률이라도 높아야 하는거 아냐?

심지어 다른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하나라도 낚아보는게 기적이라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