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검사 UI 쪽 개발자들이 얼마나 생각이 없냐 하면

얘네들은 그냥 기본이 안 되어 있음

QA없음 + 만들다 만다<== 이게 기본 스탠스

뭐 이런 저런 x신 같은 것들이 산재해 있는데

그 중에서 호위함 도면 쪽 이야기를 예로 들어본다

호위함 1대 만드려고 하면 

도면 1개씩 주는 반복퀘를

25번 해야한다

도면만 25개 들어가니까

왜 퀘스트인지도 모르겠다 교환으로 해주면 안되나

게다가 왜 1개씩 바꾸는지도 모르겠다

10개 100개 해줘야지

유저 엿먹이는 데는 선수임

어쨋건 퀘 받으러 가면 다른 반복퀘랑 같이 뜬다

이걸 25번 해야하는데 

도면 교환 반복퀘가 리스트 하단에 뜬다

한 번 밑으로 내려서 퀘 선택하는 조작 과정 들어감

그래서

그냥 다른 퀘 받아놓고 계속 반복하는 게 편하다

한번에 25번 시킬 퀘를 제일 위로 올려놔라

다른 게임들 

유저들 한번 이라도 

클릭 덜하게 만드려고 안달인데

여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옛날에 우스갯 소리로 들은 게

유아이 메뉴 단계 한단계 늘 때 마다

유저가 클릭 한번 더 할 때 마다

매출이 몇 프로씩 깎인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또 퀘스트 받고 나면 

이젠 보석류 10개를 제출하고 

도면 1장 받는 과정이 기다리는데

왜 세번째임? 

다른 것들 한번 읽고 치우는 내용들

이쯤되면 씨xxxxxxxxxxxxxxxxxxxxxxxxxxx

낙시온 늑대 코뿔소 밭에가면 어김없이

수렵총 조준 빗나가게 만드는 

개빡침 딱정벌레들 마냥

(딱정벌레 뿌려놓은 x끼 진짜)

이정도는 해야 

하고 나면 성취감 느끼지 않겠어?

그런 느낌으로 이딴 식으로 만든건가

UI/UX에 대한 뭐 철학 

이딴 거창한거 다 필요없고

만들어놓고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면

고쳐야겠구나 싶을 만한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정작 하는 짓거리는

NPC랑 대화할 때 뜨는 창들

애니메이션 효과 넣기

이딴것들

검은사막은 하면 할수록 

기분 드럽고 불편한 게 계속 생김

하루에 한 장 도면 얻던 시절이

기분은 덜 나빴다

+덤

움직이게 해주는 건 좋다 이거야

왜 내가 옮겨놓은 위치 저장 안되냐고

캐선/채이/재접하면 다시 위치 초기화 되는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나 싶다

유아이 짜증나는 거 풀면 한도 끝도 없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