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안타깝지만, 페미니즘 정신병임

본인 대학 다닐 때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여성학이라는 교양 수업이 있었음

여자 많을 것 같아서 그냥 들으러 갔고 거기서 페미니즘을 공부함 

물론 여자는 엄청 많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

뭐, 그냥 교수만 좀 극성이지 다 정상으로 보였음

솔직히, 페미니즘을 공부하다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지금 일어나는 페미니즘 운동은

내가 알기로 서양에서 진행된 페미니즘 2단계로 알고 있음 극단적이고 과격한 방식의 페미니즘

근데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서는 발전이 없더라

아마 공부하는 애들이 별로 없는듯?

그리고 레포트 쓸 때 교수님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 세대는 여상상위시대에 태어났고

군대에서 시작해서 , 제가 학생이라 알바밖에 겪어보지 않았지만, 임금이던 일의 환경이던

여성이 혜택을 받는 사회라, 도저히 공감이 안됩니다. 이런식으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A학점 받음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에서 이질적인 느낌은 단 한가지 경우 빼고 없었음

난 이때 소름 돋았거든, 여성이 군대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토론도 양측 다 했고

가야된다고 결론 난 것 같았는데, 결국 여성이 군대 가야하는데 찬성하는 사람 보니까

비율이 10명중에 3명도 안되더라고 ㅎㅎ

나름 그래도 지성인 아니냐,, 성인이고,, 대학생인데

여자들도 논리적으로는 다 알아, 여자도 군대 가야된다는 것을

근데 동의하는사람은 10명 중에 3명이 안되더라 ㅎㅎ

이때 몸에 소름이 돋긴했어,, 이렇게 정상으로 보이는 애들이 속으로는 정상이 아니었단 거지..

지금도 그때가 자주 생각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