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검은사막은 장미전쟁, 거점전, 솔라레라는 pvp컨텐츠를 살리려면 이렇게 해야함

기본적으로 해야만 하도록 만들어야함
안해도 무방한 오로지 유저의 선택에만 맞기게 될 경우
할 이유가 없게되어버림
다른 게임을 예시로 들어봄

필드에서 두 그룹이 특정 보스를 잡거나 점령을 하면 보상으로 장비제작or업글에 필요한 재료 혹은 재화를 얻을 수 있음.
현재 장비에서 안주할게 아니라면 이 컨텐츠에 참여해야만 올라 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서로 그룹간에 pvp가 이뤄지고 이기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협동이 이뤄짐.
이기기 위해 더 강한 장비와 도핑을 필요로 하고 거기에 무역과 경제도 일부 유기적으로 엮여있음

물론 그렇게 얻어지는 몇몇 장비의 경우 거래소를 통해 유저에게서 구매가 가능하기에
다른 방식으로(정가치는)얻을 수도 있긴 함.

보상을 단순히 금화를 더 주고 이런게 아니라,
그 컨텐츠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료, 장비를 줘야함. 그것이 상위 성장으로 이어지게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야 하고.

오로지 금화만 더 주는, 명예만 더 주는식의 보상으로는 순수 골수 재미를 위해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발을 담그게 유도하지 못함

초식질만 하는 유저는 어떻게 하냐고?
신경끄고 풀뜯으면 됨
장비 업글도 하고싶다고?
그럼 해야지 아니면 풀뜯은 돈으로 사던가
그게 맞음

더 큰 힘을 갖으려면 힘이 충돌하는곳에서 구르면서 올라가거나
엄청난 부를 가지고 힘을 사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