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지-정성글) 로아가 검사를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 <

*그래픽*

검사 >>> 넘사벽 >>> 로아

☛ 검사에 비해 로아의 그래픽은

오락실 게임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숙제*

로아 >>> 넘사벽 >>> 검사

☛ 로아는 검사에 비해 숙제가 너무 많다

게다가 배럭을 키우지 않으면 강화 비용을

벌지 못하므로 라이트 유저는 컨텐츠를

전혀 즐길 수도 없고 버스만 타는 게 일상;

반면에 검사는 자신이 스케쥴을 정해서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된다

여차하면 꽃 구경, 바다 구경을 하면서

심신을 다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스샷을 찍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재밌다

 *강화*

로아 >>> 넘사벽 >>> 검사

☛ 로아의 강화는 돈이 매우 많이 든다

현재 1렙에서 만렙까지 무지성으로 

달성한다면 수천의 비용이 든다

반대로 검사에 수천을 투자한다면

상위 1%의 랭커 + 섭종때까지 고트 확정이며

현질을 하지 않는 유저라 하더라도

J의 망치로 딸깍 한 번에 동검별을 띄울 수도 있다

(역전이 가능하다는 소리)

수많은 배럭을 키우며 현질까지 해야

랭커가 될 수 있는 로아와는 달리,

검사는 스샷 놀이하면서 딸깍질만 잘해도

게임내 최고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커마*

검사 >>> 넘사벽 >>> 로아

☛ 검사는 캐릭터의 체형과 얼굴 형태 전부를

조절할 수 있지만 로아는 얼굴만 조절이 가능하다

그래서 로붕이들은 허구한날 자기 캐릭터의 체형을

개선해달라고 게임사에 건의를 넣는다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자유도*

검사 >>> 넘사벽 >>> 로아

☛ 검사는 빈 집에 들어갈 수도 있고

높은 언덕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심지어 하늘을

날수도 있다 게다가 절벽의 틈새를 잘 파고들면

어떤 곳이든 암벽등반이 가능하다

근데 로아는...? 자유도라는 개념이 없다ㅇㅇ

점프로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거리도

멀리 돌아서 가야하며 충분히 뛰어내릴 수 있는

언덕 아래도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세계를 구한 영웅이 이런 쫄보라니...

스토리가 아무리 좋아도 전혀 몰입이 안 된다

 

*국제 경쟁력*

검사 >>> 넘사벽 >>> 로아

☛로아는 일본에서도 망했고 유럽 진출은

삼일천하로 끝났다 검사는 유럽에서도 성공했고

수많은 해외 게이머들이 펄어비스 게임의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깨비와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해외 게이머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재미*

검사 >>> 넘사벽 >>> 로아

☛ 로아는 레이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피지컬이 딸리는 아재들은 도전조차 못하며

가까스로 숙련이 되었다 한들 숙코와도

전쟁을 해야하므로 조금이라도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시간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 또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대역죄인이 되어 이게 게임을 하는 건지

퇴근하고나서도 일을 하는 건지 분간이 안된다

레이드 도중에 여친의 전화를 받지 못하여

깨지는 커플들도 한 트럭이다

반면에 검사는 온전히 게임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지 못하는 불상사도 없다

동의하면 개추 10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