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96] 저녁에 추천 받아 가본 한식 맛집

쿠알라룸푸르의 중심, 막 해가 진 시각.

말차 사이에서 유명한 한국 식당에 왔음.

(로고는 광고무새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림)

사장님도 한국인이고 주문도 한국어로 가능한

가게지만 90% 이상의 손님이 중국계 손님들임.

검색해도 잘 안 뜨는, 굉장히 구석진 곳에 있는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인데 웨이팅이 있다.

낙갈새라는 처음 보는 신기한 메뉴를 중심으로…

서브로 비빔국수에 냉면, 비빔밥, 계란찜 등을 주문.

마무리로 된장찌개에 제육볶음을 주문함.

이야~ 제육볶음이 진짜 기깔나더라니까.

이렇게 주문하고 술값 포함해서 11.2만원 정도 나옴.

재료 자체는 저렴한 재료를 쓰는 듯하지만 굉장히

한국 로컬스런 맛이 나서 그런지 맛있게 먹고 옴.

아무래도 숨겨진 한식 맛집을 찾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