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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검사의 문제점은 이건듯

아이콘 조련사
댓글: 5 개
조회: 952
추천: 3
2024-06-23 21:14:29


다른 게임의 경우 [ 타겟층 ]이 확실했고
따라서 엔드컨텐츠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획일화되어 있음

로아의 경우 [ 파티 mmorpg ]의 정체성이 있다보니
엔드컨텐츠는 기믹 레이드였고 계속해서 그 방향으로 밀고 나감

근데 검은사막의 경우 다름
시작은 pvp였지만 몸집 불리기에 들어간 검사는
엔드컨텐츠가 pvp냐고 하면 솔직히 그렇다라고 대답하기엔 무리임

왜냐하면 엔드컨텐츠라고 하려면 당장엔 관심이 있든 없든
어느정도 모두가 pvp를 염두에 두고 성장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pvp 때문에 유입되는 유저도 드물고 pvp가 검은사막을 견인하는
bm 시스템과 밀접하든 않든 유저수 자체로만 보면 pvp를 안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임

결론은

검은사막은 꾸준히 생활 / 파티컨텐츠 / 향해 등
다른 게임들의 장점을 일부만 채용해서 수직 컨텐츠가 아니라
수평 컨텐츠를 지향해왔고 결국 이 사단이 나지 않았나 싶음

pvp 유저에게 pve 패치는 사실상 [ 컨텐츠 ]가 아님
pvp만 하는 유저에게 과정의 일부일 pve는 그저 오노직역이니까

반면 생활 유저에게 pvp 패치는 컨텐츠가 아님
위와 마찬가지로 생활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pvp를
즐길 리가 없으니까

수평컨텐츠가 점점 방대해지면서
각자 검은사막에 온 이유가 다르다보니까

자기가 들어왔을 때 충족해주길 바랐던 니즈,
더 커져서 재밌어지길 바랐던 컨텐츠가 아니면
어떤 패치를 해도 결국 [ 없데이트네 ]로 귀결되어버리는 시점까지 온거임

가장 큰 문제는 각 컨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다 따로 논다는 점이겠지

생활러가 즐기는 검은사막과
pve 유저가 즐기는 검은사막
pvp 유저가 즐기는 검은사막은
사실상 각각 완전히 다른 게임임 


Lv82 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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