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차내고 아침에 심심해서 몇자 적어본다
검은사막은 그냥 게임이고 재미가 없으면 나처럼 접던지 쉬다오면된다
두어달 쉬다가 오니까 그전에 하던것들도 은근히 새롭고 심지어 사냥마저도 재밌더라
접기전에는 노역노역 개 씨발것 이거 언제 730찍나 750찍나 하던것도 말이야
그만큼 24시간 밥똥검 해서 하루 은화 백억파밍, 은화 수천억 수조 모아봤자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현실이 아니고 게임이니까
현실에서 수천억이 아니라 수백억 아니 수십억만 들고있어도 주변에서 난리가 나겠지만 이건 그런현실이 아니라고
기껏해야 pvp에서 남들보다 킬 조금 쉽게 먹는것?
니들이 혐오하는 잡템갯수 좀 더먹는것?
템자랑 링크, 똥벤 인장용 달고 허허 웃는것?
이런것들 말고 검사에 몇천억 몇조 들고있다고 해서 뭘 할수 있는데ㅋㅋ
그냥 게임은 게임으로 바라봐야지 등신들아
고인물이 수천 수만시간 써서 게임해줬으니까 그에 맞는 대접을 해달라?ㅋㅋㅋ
물론 오래 게임 즐겨준거 게임사 입장에서 고마운건 맞지
막연하게 홀대해선 안된다는것도 동의하고
하지만 누구도 고인물들한테 고인물이 되어달라 칼들고 협박한적없고, 더욱이 회사 또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화를 투자했지 개발을 한다던지 서버관리를 한다던지 등
고객도 고객 나름대로 누구도 강제하지 않은 고인물이 될 만큼 어떤이유에서든지 게임을 즐긴거고 회사도 회사 나름대로 자기들의 방향성대로 관리를 해 온거고
아니꼽고 ㅈ같으면 걍 떠나면 된다고. 그게 니들이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야
그거말고 뭘 할수 있는데ㅋㅋㅋ 게임사 입사해서 PD라도 할거야?ㅋㅋㅋㅋ
그렇게 하나 둘 떠나다 보면 고인물 잡기위한 노력도 언젠간 하겠지ㅋ
뭐 못하면 섭종하는거고
난 애초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게임사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
검사 접고 다른게임들 해보니까 알겠더라고 걍 각자 입맞에 맞는 겜 하는거지
그 입맞이 떨어졌으면 버려야지.
버리는걸 못하겠으면 안타깝지만 정신과 치료좀 받아라.
그동안 내가 본 펄업새끼들 수준에서 진짜 사냥중에 비키니만 입을 수 있게 해준것만 해도 아시산이 폭발하는 수준이여ㅋ
이건 어찌보면 딜표기보다도 더 안해줄거같았는데 확실히 이새끼들 돈이 급하긴 급한듯.
무튼 지금 펄업의 이런 행보는 내 생각엔 신규든 복귀든 유입 늘리려고 아주 용을 쓰는거같다
기존 고인물은 너무 고였고, 유입이 늘어난 만큼 검사는 초기 투입비용이 커서 이걸로 달달하게 꿀빨라고 하는듯
작년 난민유입 이후 개 좆박은 운영으로 100분의 1이나 건졌는지 모르겠는데ㅋㅋㅋ
이번 펄업의 한여름밤의 꿈 얼마나 갈지 궁금하긴하다
뭐 애초에 유입이 작년만큼 많을수가 없긴 하겠지만
내가 느끼는 이 겜 아니 이 게임사의 제일 큰 문제는 윤리경영이야
펄업새끼들은 아직도 지들이 조금이라도 욕먹을거같은거는 은폐하고 몰래 해결하려고 하고 자빠져있다니까
이건 게임의 방향성이나 이딴 문제가 아니라 고객과 회사간의 신뢰 문제인데
이 버러지들은 이 신뢰라는걸 아주 ㅈ만하게 생각해ㅋㅋ
각설하고 펄업 제일 큰 문제는 고객 속여처먹을라고 하는 그 행태가 문제다. 끝.
기럭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