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rpg 시작하면 게임 정보 공부부터 하는거 아니였나
내가 옛날부터 하는 얘기가 롤이 나오면서부터 게임 트렌드 자체가 많이 바꼈다는거임.
시간과 노력을 쓰는 rpg에서 한 판 한 판 가볍게 즐기고 끝낼 수 있는 게임들이 대세가 됐음.
그래서 정통 rpg라는 장르가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음.
뭐 편한 게임 좋아하고 단순한거 좋아하는걸 뭐라할건 아닌데 rpg와서 그걸 가지고 욕하능게 어이 없을 뿐.
미리 말하지만 난 펄어비스 맨날 개까는 사람이고, 편의성 부분도 아직 갈 길 한참 멀었다는건 인정함.
근데 일단 편의성 관련해선 펄어비스가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신경쓰고 실제로 많이 좋아진것도 팩트임.
게임 자체가 워낙 난잡했어서 지금도 노답인 부분들이 많은건 맞는데
기존에 난잡한 게임 잘 이해해서 하던 사람도 많은데 지금 편리해 졌는데도 게임을 못따라갈 수준이면 그냥 rpg가 안맞는거라고 본다 ㅋㅋ
라떼는 얘기를 하는게 아님.
정확히는 어떤 연구나 효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 그럼 그냥 다 갖다 버리고 라이트하게 즐기면 됨.
애초에 본인이 생각할 의지도 공부할 의지도 없으면서 마냥 게임이 어렵다고만 욕할거면 걍 쉬운 게임 해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편의성 개선해야할거 많은거 맞는데 무지성 징징하는 애들은 그냥 핑프에 멍청한 애들 같음
참고로 온갖 게임 공략 정보 적던 고인물들은
예전부터 각종 개선안 다 요구했지만 싹다 묵살 당하고 거의다 멸종함.
이 히스토리 모르는 뉴비들은 맨날 그동안 공홈에 글 안쓰고 뭐했냐고 하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