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PVP 유저니까 피빕 유저 기준으로 두고 말하자면
풍카라자드 혹은, 더 나아가 단카라자드가 동데보보다는 심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훨씬 쉽다고 생각함
심지어 욕심 안내면 단카라목 + 풍카라 선에서 주차해놓고 느긋하게 해도 된다고 봄
본인이 340공대 350공대 스펙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그 얼마 안되는 차이라도 더 강해지고 싶다면 그만큼 투자하는거고
지금이야 패닉셀 패닉바잉으로 인한 혼란이 한동안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단 성장구간 완화가 맞음
다만 데보레카의 밸류가 낮아졌고 이로인한 데보레카드랍 의존형 사냥터나 컨텐츠들이 확연히 망가진건 사실임
더 지켜봐야할 부분임
PvP 유저 입장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서브악세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간소화된게 마음에 듦
적중, 피감, 회피, 흑정 같은 서브악세들은 알다싶이 당장 데보 맞추기도 부담스러운데 해야할게 배로 늘어나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거든
더군다나 오래된 퇴물악세들 억지로 꾸역꾸역 썼던것도 사실 마음에 안들었던게 사실이고
특히 이번에 수정 만지면서 통칭 회보조 회선족이라고 불리는 OP템트리가 저격당했고, 공격형 스탯의 밸류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뉴비, 중위권 유저들의 PvP 진입이 더 쉬워질 것 같음
여러모로 PvP입장에서는 밸런스적으로 겹경사임
요약)
1. 데보레카 장례식은 안타깝게 됐지만 어쨌든 카라자드 잘 만들었다고 본다
2. 좆같은 여여섬 카드리 켄타 마루귀 이제 안봐도 돼서 좋음 ㅇㅇ 퇴물은 퇴물 답게 지게 태우자
3. 회보조 회선족 잘뒤졌다 아 ㅋㅋ 뭐? 방셋도 뒤졌다고? 시발련들 꼴좋노 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