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석 가격인상 이전에 말야 이 겜이 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자 애초에 크론사막이 된 가장 큰 이유이자 본질.
그건 바로 강화단계 어거지로 늘린 동 이상의 강화 단계 거불 장비들과 모루 시스템의 조합임.
아 물론 모루가 나쁜 건 결코 아님. 모루 이전에는 기약 없던 강화에 천장이 생겼으니 최소한 돈을 쓰던 시간을 박던 확정 컷이 존재하니 기약 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붙기는 아니라는 거임.
단 여기에 전제 조건이 있음. 카라, 군왕 나오기 이전 기준이라는 거임. 장광고유동에서 지금의 운우풍단환까지 창세 등급 이후로 크로롱 소모 기대 값과 확률 싸움이 편차가 더 커졌으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았음.
여기서 천장의 함정이 생기게 됐는데 모루라는 천장이 있으니 그래도 마냥 손실인 건 아니다.라고 사실상 크론석 꼴아 박는데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낮추는 눈속임용이 되었다는 거임.
카라, 구녕무기 나왔을 때 의도가 뭐라 했음?
기존 유~동의 접근성과 정체 구간이 심히 박았기에 그 스펙을 쪼개서 조금씩 스펙업 하는 소소함을 주는 게 목적이라고 했음. 여기에 크롱석 강화 시도시 악세 확률적으로 단계 떨어지는 거 완화는 덤.
사실 문장 그대로가 순수한 의도였으면 최소한 '풍'까지는 적정 스텍 확률이 최소 이전 동악세 확률인 15% 보다는 높고 단~환은 10%는 나왔어야 했음.
크론석 없는 깡트시 단계 떡락 리스크도 완전한 제거는 무리더라도 실패시 2~30%쯤 확률적 영역으로 존재하게 두고 크론석은 이 리스크에 대한 완화책이자 단~환 정도에서나 필수픽으로 쓰고 그 밑으로는 선택 사항으로 나왔어야 한다는 거임.
사실상 지금 템들과 강화 시스템에 여기에 거불이라는 족쇄까지 채우니 오히려 이전보다 게임이 크론석 의존도만 높아지고 너도 나도 스펙업 수단=크론석, 크롱석, 또롱석으로 무조건 귀결되게 만들었음.
여기에 또 가장 핵심인 문제인 어케저케 몸 비틀어서 고스펙이나 엔드를 찍는다면 그 만큼 만족감이 크냐? 오히려 스펙이 오른다고 겜이 편해지냐? ㄴㄴ 그 결과는 꼴랑 콤보 싸이클 아주 살짝 바뀌는 정도고 그것도 캡이 존재하기에 드라마틱하게 스킬 2~3개 축약도 안됨.
저 ㅈㄹ 할 바에 차라리 케릭 바꾸는게 공방합 20이상 올리는 거보다 스킬 덜 쓰고 성장체감이 빠른 게임임.
지금 이 겜은 성장에 따른 파워 판타지 충족하려면 걍 적정 스펙만 유지하고 벨패 내용보고 십사기캐 판정난거로 갈아타는 게 가장 효율 좋은 스펙업임. 이 만큼 육성과 성장의 만족감이 저점 박은 rpg가 또 있을까?
그렇다고 이새기들이 소통하면서 민심 어루기를 잘 해주냐? 응 동의합니다.에 삐져서 음습하게 패치노트에 개발자 의도라면서 즈그들끼리 일방향 자화자찬만 하고 있음.
한 줄 요약: 이 겜의 문제에서 크론석 가격은 존나 티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