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장 최소량의 법칙 (Law of minimum)을 초등학교 졸업을 정상적으로 한 놈이라면 다들 알거임.
N, P, K 라는 세 원소 중에서 가장 '최소'한인 원소의 양으로 식물의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지.
그걸 검은사막으로 말해보자면 현재의 검사 메타는 '어스름 개수'에 의해서 성장이 제한된다고 감히 단정할 수 있는 상황임.
1트 할 어스름 5개 파밍할 동안 3~4트할 크론석 모이는 이 메타라는 말이지.
그럼 한 번 물어보자. 질소나 인이 쳐 남아돌고 K 즉 칼륨만 오지게 부족한 농부가 질소나 인을 추가로 돈 주고 구매한다면 그 농부 새끼는 대가리 빵구난 저능아 맞냐 아니냐?
니가 펄질 200장을 하건 2억장을 쳐 하건 어스름 개수만큼 밖에 너는 성장 못한다고. 물론 난 아직 무기2개 환 못찍었는데? 라는 사람도 있을거야.
근데 어스름 파밍 하다보면 무조건 남아돌게 되는 잡템=은화=크론석이 계속 쌓이는걸 니 에크레타 6부위 전부 환 칠때까지 파밍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봐. 지금은 크론석 아직은 부족한데라고 하더라도 이 짓거리 반년 1년 하다보면 크론석이 얼마나 쌓일지 감도 안잡힌다는 생각 쯤은 지능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지.
자 그렇다면 결국 펄질= 남아도는 잉여자원 추가구매하는 병신짓 이라고 했을 때
현재 생장을 제한하는 즉 필요한 오직 한가지는 어스름 뿐이다. (니가 당장 크론석 적어도 어스름 파밍하다보면 어스름 개수보다 크론석 개수가 더 쌓이니까)
그럼 어스름 + 크론석 동시에 파밍하는 방법은 펄질이 아니라 모모 사이트에서 쳐 하듯이 현금주고 부주 대리 쓰는게 100배 이득 아닐까?
아 물론 검사 인벤 90%에 해당하는 인생없는 개백수들 말고. 그분들이야 지금 신나게 하루 10시간씩 손가락 망가뜨리면서 파밍 재밌게 하고 계심.
내 말은, 펄어비스 먹여살리던 펄수르 행님들 말야. 하루종일 똑같은 몹 9조9억 마리씩 쳐 잡는거 말고도 건물 세입자들도 관리하고 자기 비즈니스도 굴리시는 그런 분들 말야. 그분들 수백장 수천장씩 그동안 매달 매년 질러주시던 그분들 어차피 크론석이건 은화건 쳐 남아도실건데
그분들 입장에서 크론석이 잉여로 간주되는 메타가 도래한 이 시점에, 가장 합리적 선택은 펄질할 돈으로 부주 대리 용역 사는게 훨씬 이득이 아니냐 이 말임. 이분들은 검창 90%마냥 하루 10시간 15시간씩 모던타임즈 찍을 시간도 없거니와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나 가치있으신 분들이니까.
물론 여러 기술적 문제들로 부주 두는게 여러모로 머리아픈게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검사 계정 팔았다가 회수하신 분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계정 원주인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음) 이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거든.
그럼 결국 이게 일종의 외부경제의 창출인데 ( 옛날 리니지 시절 게임사가 버는 돈보다 작업장이 버는 돈이 더 컸음. 작업장이 아니라 부주들이라고 봐야지 검은사막의 경우에는 )
이렇게 외부경제가 창출되면 사실상 펄업이 벌어야 할 돈을, 시간 남아도는 개백수 부주꾼들이 벌어가게 되는거임.
뭐 그냥 그렇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