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그로입니다 ㅎ

안녕하십니까 간간히 음악을 찍어 음악앨범에 업로드 하고있는 Histone이라고 합니다.

 

3줄이상안 읽는 분들을 위해 요약먼저 합니다.

 

1. 32분음표를 추가할 것, 64분음표를 추가할 것.

2. 셋잇단 음표 시스탬을 추가할 것.

3. BPM을 300까지 늘릴것, 음악의 마디마다 BPM을 개별지정하게 해줄 것.

 

 

 

 안녕하세요 Histone 인사 드립니다. 음악, 저는 전공자도 아니고 다룰줄 아는 악기도 없습니다. 그저 관심이 많고, 검은사막을 즐기고, 악보를 볼줄 아는 일반인일 뿐입니다. 그런데요, 세상의 악보에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검은사막의 붓으로는 그릴수 없는 그림들이죠.

그렇다면 그림을 그릴수 없는 붓을 가지고 있는 이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해쳐 나가나요?

붓을 버리고 새로 사던지, 노력으로 그림을 그려내던지 할겁니다. 전자를 비유하면 검은사막을 떠나는것, 혹은 작곡시스탬의 완전한 리메이크고, 후자는 작곡 기능의 추가 혹은 비정상 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내는 것 입니다. 전자가 좋나요 후자가 좋나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오늘 패치로 작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노트 밀림 현상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곡 컨탠츠가 업데이트 된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점은 놀랍게 느껴지지요. 2년 정말 긴 시간이지요. 저를 비롯한 수많은 검은사막 작곡인들은 2년이란 시간동안 지속되어온 노트 밀림현상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아 검은사막 또 버그났네? 아니요 우린 2년이란 시간동안 버그를 분석했고 120bpm에선 밀림이 적다는 것과 밀기를 이용하면 검은사막의 시스탬으로 구현하지 못하는 많은 음들을 찍어낼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죠. 그렇게 많은시간이 흘렀고 현재 존재하는 음악앨범속의 많은 곡들은 버그를 이용해 만들어낸 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1bpm에서 저장을 하면 16분음표를 26개로 나눈것 만큼 밀립니다. 밀렸었습니다, 작은 그 네모 한칸을 26개로 쪼개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수 있던 것입니다. 아르페지오 : 음을 순서대로 빠르게 연주, 셋잇단을 비롯한 잇단음들 : 한 박자 안에 홀수의 음표가 들어가는 것 (딴딴딴 딴딴딴 딴딴딴 딴딴딴), 꾸밈음 : 음표를 연주하기전 앞에 빠르게 꾸밈성의 음들을 연주하는것.  등이 우리가 버그를  이용해 그리던 그림입니다. 이제 이 고질적인 버그가 수정되어 우린 더이상 그림을 그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버그이용이죠. 그 버그 2년 방치한건 여러분들이고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그림을 그릴수 있게 해주십시요. 음악에는 셋잇단과 잇단음과 꾸밈음이 천지에 널렸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 32분음표라도 좀 추가 해 주십시요

잇단음추가, 64분음추가 bpm세분화는 우리의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