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큰 썸네일
에...
지난 8월에 저의 밴드 공연이 있었는데
그때 와주셨던 낙역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3달동안 미루고 있었던 팬아트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제작과정입니다.
탁상달력을 세울수 있는 받침대를 제작했는데
검고 단단하고 굵...아...아니.. 두꺼운... 종이를 베이스로 쓰고
구부리는 관절?부분이 필요해서
4개의 파츠로 나눠서 오렸습니다.
그리고 그 판을 감싸기 위해
연갈색? 모래색? 나무색?의 A4사이즈 라벨지를 준비했습니다.
...가격이 ㅎㄷㄷ하더군요;;
삼각대가 완성된 형태입니다.
라벨지가 생각보다 얇고 투명해서
안의 검은색이 비치더라구요;;
저의 판단미스였습니다-_-
그리고 라벨지의 사이즈가 미묘하게 모자라서
완성된 제품의 퀄리티가 좀 떨어집니다;;
만들고 나서 눙물을....ㅠㅠㅠ
재료비 많이 들었는데ㅠㅠㅠ
인쇄소에서 프린트한 달력 내지의 사진입니다.
종이는 200g짜리 두툼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중량지를 선택했습니다.
...인쇄비가 두배로 뻥튀기 되는 순간입니다.........ㅠㅠ
이미지가 A5사이즈라서
A4용지에 이미지 두장씩 출력한뒤
가운데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위 아래 여백은 잘라냈는데
좌우 여백을 잘라내지 못해서
완성했을때 약간 씁쓸했습니다.....
프린트 완료후
링제본까지 마친 상황의 모습입니다.
음... 달력 뒷장을 놓고 찍어서 이미지는 보이지 않네요;;
지하철역 가드레일에 올려놓고 찍은거라-_-
오른쪽에 노란색 레고 블럭같은 바닥이 보이네요ㅋ...
마지막으로 달력 내지 12장의 일러스트입니다.
특별히 그림 한장 부탁드렸을때
흔쾌히 부탁 들어주시고 그림 그려주신 온니당님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역찌님께도 공연때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무 늦게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나오토
나오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