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홀 막바지에 이르면 항상 하는 고민

클래시오브 클랜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접었다 복귀했다를 스무번은 반복한거 같은데 다시 복귀하니까 일렉드래곤과 아이스골렘이 생겨있네요.

복귀하고 나서 100골드 한푼 버리지 않고 싹싹 긁어모아 11홀 풀방타 풀영웅 풀장벽 다 칠했고 남은건 밀린 유닛 업그레이드 (마법사 7렙 / 페카 5렙 / 베드 4렙 / 복제, 해골, 박쥐마법 0렙 / 호그 6렙 / 아이스골렘 0렙)와 정제소들 뿐인데

11홀까지 올라오면서 언제나 그랬듯 이쯤 했으면 그냥 올라갈까 하는 고민이 들지만 역시 성격상 마지막 하나까지 풀업을 끝내고 올라가야 직성이 풀려서 오늘도 썩어 넘치는 자원 좀 누가 가져갔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도 여태까지 계속 무난히 복귀할 수 있었던건 그렇게 최대한까지 풀업을 해놓고 접어서 복귀할 때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