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직격저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이다. 아니, 싫어한다.
스킬 자체가 상당히 op로 나온데다 지속시간도 나쁘지 않으므로
제때제때 켜주기만 한다면 생존력을 확실히 보장시켜주는 스킬인데
쟁좀 한다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게임이 상당히 오래갈 수 있으므로
이겨도 이긴게 아닌듯한, 그런 복잡미묘한 느낌을 뒤로한 채 보급을 하러 간 적이 많다.
그래서인지 직격저지 스킬 자체를 싫어하게 되어 버렸고..
혹여나 빌렸던 선박에 직격저지가 있어도 보통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예외라면 가끔씩 죽을위기에 있을때 생존모드로 사용하곤 한다.
근데 내배 자체에 직저가 없는편이 많아서 아마 내가 직격저지 쓰는거 본 사람 많이 없을 듯.
근데 정말 눈살 찌푸려지는건 직격저지를 남발하는 놈들인데.. 질문 몇가지 해보겠다.
교전 걸리자마자 상대팀 전원이 직격저지를 사용하는걸 본 적 있는가?
상대팀에 부관포함 직격저지 배가 여덟척이 넘는 걸 본 적 있는가?
맞다이를 하는 두명 다 직격저지라서 병신마냥 비비기만 하는 광경을 본 적 있는가?
직격저지 켜놓고 외곽만 도는 (자칭)저격수를 본 적 있는가?
참고로 난 다 봤음. 장난아니고 개소름돋는다 특히 3,4번 ㅋㅋ.
자신이 3,4번에 포함되어있으면 반성하자. 스킬활용도가 병신수준이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쟁할 땐 꼭 직격저지를 키지 않아도 즐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아마도 생존력 보완을 위해 직격저지를 쓰는 유저거나
그냥 킨담에 꼬라박고 보는 트롤이거나 뭐 등등 있겠지.
생존력이 문제라면 본인은 모의전을 권해보고 싶은데, 1주일만 꾸준히 하면 포탄 슬슬 피해지기 시작하더라 ㅋㅋ.
모의전 가볍게 뛰면서 선회감각도 익히고, 중량포격 같은 스킬운용도 시도해보고, 퇴크도 쏴보고.
하다보면 단지 생존력이 아닌 부가적인 것들도 딸려오기 때문에 아직 모의전을 해보지 못한 유저라면 시간날 때 주사위 굴려보는걸 추천함.
참고로 모전 실쟁 길전중 직격저지가 가능한곳은 실쟁뿐이다.
아는 유저가 그러더라. 직격저지도 계속 쓰다보니 마약수준이라고.
한번은 직격저지 끄고했더니 얼마 안가서 객사했다고.
무슨뜻인지 대충 짐작이 감?
직격저지는 쓰다보면 특히나 스킬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안 키고 했을때와의 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이라는거임.
직저 없이 잘하던 유저들도 계속 쓰다보니 그저그런 플레이 정도로 바뀐걸 많이 보았다.
물론 내 글은 대인전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대인전을 하지 않는 유저들은 그냥 타임킬링용으로 읽어도 좋다.
하지만, 후에 대인전에 발을 들일 유저거나 직격저지를 애용하는(??) 쟁 유저라면 한번 이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결론도 없는 글이 되었다 ㅋㅋ.
암튼 다음 글은 강포에 대해 써보려고 했는데, 논란이 심해질까봐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