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매번 제 공략은 너무 길었던 것 같은데
이번 글은 짧을 것 같네요^^
바로 갑시다~
우선 야수와 긍지의 적용 방식을 이해 하기 위해 예전 공략을 봐주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골 데미지 계산법
위 공략글에서 예시 일부를 발췌하겠습니다
해골 소환 스킬37레벨 기준 맥뎀 507
예시 1
용병 없는 해골 데미지(맥뎀기준)
150*3.38 = 507
예시 2
17위세 용병 오라 추가시(17 위세 = 200% )
150*5.38(238+200의 합 증가 비율) = 807
예시 3
17위세 용병 + 17긍지 아골(17위세=200 17긍지=300)
150*8.38(238+200+300 비율) = 1257
예시 4
17위세+17긍지+9파낙(93%)
150*9.31(238+200+300+93) = 1396.5
예시 5 긍지 없이 야수 단독 사용시
17위세+9파낙
150*6.31(238+200+93) = 946.5
위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수는 데미지 증가 폭이 크지 않습니다
예시2 = 야수 없이 위세용병만 썼을 때 해골 한마리 데미지 807
예시5 = 예시2에서 야수만 추가한 경우 해골 한마리 데미지 946.5
즉 야수를 써도 데미지는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야수는 구린가요?
야수 왜 써요?
해골의 기본 공속은 18프레임이고
공격간의 딜레이는 15프레임 고정입니다
즉 18+15=33프레임
9파낙을 받는 경우
해골의 기본 공속은 14프레임
공격간의 딜레이는 15프레임 고정
즉 14+15=29프레임 입니다
하지만 실제 인게임에선
파낙이 없을 때 33프레임 마다 정확하게 가격을 하지 않습니다
가끔 멍때려요;;
파낙을 들 경우 그 멍때리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예전 실험 글 링크 입니다
위와 같이 야수를 쓰게 되면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가격 횟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단 예시3과 같이 긍지를 추가하게 되면 제법 높은 데미지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즉 긍지의 역할은 데미지 증가 입니다
야수의 역할은 공속의 증가 입니다
다시 말해 야수의 공속증가와 긍지의 데미지 증가를 합쳐야 좋은 시너지를 낸다는 말이 됩니다
이론적인 효율만 생각하면
오심+통찰아골 < 야수+통찰아골 < 오심+야수아골 < 오심+긍지아골 < 야수+긍지아골
순으로 dps가 높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오심+통찰아골이 가장 좋은 선택이고
엔드 셋팅을 생각하면 야수+긍지아골이 종착지 입니다
예전에 올렸었던 제 캐릭에 대한 글입니다
독조넥 엔드셋팅 14k 포노+18k 해골
현재 스왑 방패로 불사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사조의 효과가 발동하는데 인터벌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시폭 소환등이 가능하고 독조넥 특성상 시폭 소환을 반복하지 않아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쌍마소 5막 용병이 등장한다면???
개인적인 실험을 해봤는데 준영이가 더 좋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공의 방깎효과는 대단했다
강령의 가장 취약점은 보스 공략에 취약한 점입니다
본넥은 사냥이 아닌 듀얼에 적합한 셋팅이고
소환넥은 용병에 의지해야 하고
독넥은 독데미지의 씹힘현상으로 인해 보스딜이 좋지 않습니다
해서 준영이의 강타셋팅이 반강제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공의 방깎으로 인해 타격확률이 올라가고 강타를 넣을 수 있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스킬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디아블로2의 방어도 개념은 맞았을 때 덜 아픈 것이 아닌 맞느냐 아니냐의 확률 개념입니다)
(개인적인 테스트 당시에도 보스킬 시간 편차가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타격이 적중 될 확률, 들어간 타격이 강타로 발동될 확률에 따라 측정 시간은 많이 다르더군요)
소환수의 적중률(어택레이트)를 올리는 오오라를 쓰면 적중 확률을 올릴 수 있으나
데미지 증가가 1순위 이기 때문에 준영이 위세 오라가 필수 입니다
따라서 적의 방어도를 낮출 수 있는 무공은 소환넥에게 아주 좋은 무기입니다
(무공을 만들기 전 순종을 사용할 경우 조준오라를 쓰면 보스킬 강타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공(방깎)+야수(공속증가)+긍지(데미지증가)의 시너지 효과로 가장 효과적인 보스공략 셋팅이 됩니다
1. 무공의 방깎으로 적중확률을 올린다
2. 야수의 공속으로 더 많은 적중횟수를 만든다
3. 긍지의 데미지 상승 효과로 더 강한 타격을 만든다
결론은 가성비는 오심+통찰이고 욕심을 낸다면 야수+긍지라는 결론이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조넥은 다인방에서 한계가 명확하고 솔방만 가정하면 오심+통찰을 이길만한 셋팅은 없겠죠
하지만 효율만 따지면 네크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재미'입니다
저도 예전에 보스킬 때문에 팽드나이프 들고 강타 셋팅에 직접 콕콕이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불편하고 효율도 구리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네크는 아골로 인해 아주 다양한 셋팅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조합이 정답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공략 글을 씁니다 만 앞 전의 글들에 비해 너무 무성의한 글 같네요^^
곧 명절이 다가오네요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이번 글은 짧은 편이라 쪽지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쪽지는 답변이 어려우니 댓글로 문의 주시고
팁게에 제 닉네임 검색해 보시면 필요하신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