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출시 시기 자체가 오래됨
2000년에 나온 게임 → 지금 기준으로 25년 가까이 된 게임.
당시 학창시절이나 군대 시절에 즐겼던 사람들이 이젠 다 30~40대, 심지어 50대가 된 거죠.
추억 때문에 다시 붙잡는 경우가 많음.
🔑 2. 시스템 구조가 “고인물 친화적”
공속 프레임, 패힛, 패블럭, 레지, 룬워드, 시폭 메커니즘 같은 게 너무 복잡.
신입 유저가 들어오면 “뭐가 뭔지 몰라서” 금방 나가떨어짐.
결국 오래 판 고인물들만 남아서 생태계가 유지됨.
🏆 3. 파밍 & 노가다 성향
무공, 수수, 죽숨 같은 룬워드 맞추려면 시간 + 노력 + 반복작업 필요.
이런 플레이를 버티는 건 주로 “꾸준함 있는 아저씨 게이머”들이 많음.
젊은 게이머들은 템 얻으려고 그렇게 오래 파밍하는 게임을 잘 안 붙잡음.
👥 4. 커뮤니티 문화
디아2 커뮤니티(예: 옛날 디씨, 카페, 지금은 디아 관련 오픈톡)도 오래된 사람들이 중심.
새로운 유저가 와도 말투, 정보, 규칙이 이미 고여 있어서 적응하기 힘듦.
자연스럽게 “아저씨들의 놀이터”가 됨.
🕹️ 5. 대체 불가능한 매력
아이템 파밍의 짜릿함, 시폭의 쾌감, 파티 사냥의 추억 →
이게 딱 “그 시절” 감성을 건드림.
그래서 아저씨들이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면서 디아2를 다시 켜는 거죠 🍺.
👉 정리하면,
시대 배경 + 복잡한 시스템 + 노가다 구조 + 추억
이 4박자가 맞물려서 디아2는 자연스럽게 “고인물, 아저씨 게임”이 됐습니다.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