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년만에 디아블로2 해본다.

20년도 더 전에 디아블로2를 CD로 사서 게임을 했었던 아재다.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확장팩이 나올때쯤, 그리고 룬이라는 개념이 나올때쯤 디아2를 그만두었다.

그만둔게 20년전인거 같다.

몇일전에 디아2 레저렉션이 할인한다길래 무슨 생각에서인지 구매를 하고 오랫만에 게임을 해보았다.

지금은 한글화로 캐릭터도, 스킬 이름도 한글명칭으로 바뀌어 오히려 헷갈린다.

캐릭터도 암살자,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한글이 어색하다.

그래서 언어는 그냥 영어로 한다. 그게 스킬 이름이 더 편하다.

그 당시에 사냥최강은 바바리안은 랜스바바로 훨윈드 무한뺑뺑이, 소서는 냉기로 무한 프로즌오브였던거 같다.

팔라딘, 아마존은 쓰레기였는데 디아2를 그만둘때쯤 점점 상향이 되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지금 가끔씩 게임하면서 소서를 첫 캐릭으로 키우는데.......유튜브나 글들을 보니,

이제는 스킬트리나 키우는 방향이 다양해진거 같다. 

난 또 무한 프로즌오브로 키울려고 했더니, 냉기는 블리자드 이야기가 많고......다르네.

게임할 시간이 많진 않아서 가끔 하는데 추억에 잠겨 글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