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8일 뉴스를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말까지는 포근... 월요일부터는 진짜 겨울 추위 → 다음 주부터 북쪽 상공으로 영하 30도를 밑도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져. 평년 대비 2~6도 낮은데다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2. 돈 너무 많이 풀렸다... 고환율 고착화 원인 → 올들어 원화 22% 느는 동안 달러 3% 증가. 소비쿠폰 지급 등에 국채까지 발행. 올초부터 지금까지 평균 환율 1417원... IMF 직후보다 높아.(국민)
3. 고교생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과 부모가 원하는 대학은 달랐다 → 학생, 부모 4위까지는 일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순. 5위부터는 학생과 부모 선호 달라. ▷학생은 건국, 경희, 중앙, 동국, 한양, 서강 순이었지만 ▷부모는 카이스트, 한양, 포스텍, 동국, 중앙, 건국 순...(중앙)
4. ‘독립유공자 후손 공무원 할당제’ 때문에 사형선고 받은 방글라데시 총리? → 1971년 독립한 방글라데시는 공무원 채용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30% 우선 할당제’ 운영. 2018년 대학생 등의 반대 시위로 폐지됐지만 2024년 부활... 이 과정에서 총리가 시위 무력 진압, 법정에서 사형 선고 받아. 인도 정부, 인도에 피신 중인 전 방글라데시 총리 본국소환 검토설.(경향)
5. 교권 침해 논란에도 중·고등학생 선호 직업 1위는 ‘교사’? → 반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14.1%)로 2018년부터 8년째 1위... 교사는 의사(6.6%), 크리에이터(4.8%)에 이어 네 번째. 즉 교사는 실현 가능성까지 따진 현실적 희망 순위 1위 직업 인셈.(중앙)
6. 경찰청, 고령자 조건부 면허제 추진 → 2027년 하반기 도입 목표. 고령자 외 치매·심근경색 등 운전에 문제가 되는 중대한 질환을 가진 사람도 대상. ▷야간, 고속도로 운전 금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부착 등 조건 될 듯.(중앙)
7.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 → 충무공 탄신 480주년과 광복 80주년 기념, 친필 ‘난중일기’, ‘이순신 장검’ 등 희귀 유물 및 발자취 집대성. 다음 달 4일까지와 서거일인 12월 16일은 무료 개방. 장검은 2m 크기로 실제 전투용보다는 의식용 칼이었을 가능성.(문화)
8. AI 부작용 현실로...? → ①민원인들이 직접 작성한 고소장에는 한국 형법에선 존재하지 않는 법조항이나 판례를 근거로 한 경우 있어 ②일선 약국에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거나, 몇 년 전에 단종된 약을 달라고 하는 손님이 하루에 한 두명씩 ③의사에게 AI가 추천한 처방 요구하는 사례도 있어...(중앙)
9.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는 '백내장' → 작년 66만건. 인구 10만명당 수술 건수는 3876건으로, 백내장 수술 1253건, 제왕절개수술 607건, 일반 척추수술 381건 순. 전체 수술 건수는 0.4% 증가, 수술 받은 사람은 0.6% 감소.(아시아경제)
10. 다음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호주 → 민간 단체에서 반발 소송. 이에 대해 호주 통신부 장관은 ‘정부는 (장삿속)플랫폼이 아닌 부모의 편’이라며 ‘호주 부모를 대신해 거대 기술 기업의 협박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응.(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