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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아블로4를 해보니 디아블로 시리즈는 결국 2가 가장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리는 듯

아이콘 Yeloster
댓글: 2 개
조회: 243
2026-10-03 09:55:58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2의 컨텐츠 추가를 기대했지만, 디아블로5 소식만 듣고 실망해서 한동안 디아블로2를 안하고 있었는데, 

디아블로4 15시즌에서 디아블로 1,2,3의 던전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 관심은 있었으나 굳이 구매하지 않았던 디아블로4를 할인가로 구매해서 플레이하게 됨.

디아블로3를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뭔가 메꿔지지 않는 디아블로2와의 간극이 있어서 결국에는 디아블로2로 돌아오곤 했는데, 이는 게임의 디자인과 전반적 메커니즘이 디아블로2와 3가 다른데, 디아블로2에 대한 추억으로 디아블로2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 생각했음.

결국 개인의 선호도 차이에서 디아블로2의 분위기와 게임 플레이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건데, 그러다보니 디아블로 이모탈도 초반에 플레이하다 그 이질감으로 하차했고, 자연스럽게 디아블로4도 비슷할것 같아서 관심 자체를 가지지 않았음.

어쨋든, 할인으로 구매한 디아블로4를 해보니 뭔가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 이모탈이 합쳐진 느낌이라서 여전한 이질감을 느꼈음.

뭔가 복잡한듯 하면서도 퀘스트에 관해 하나하나 알려주는게 있고, 스킨까지 팔다보니까 뭔가 자동사냥 없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하는거 같은 느낌이 강함.

사실 이느낌은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강하게 느껴서 이모탈을 하차하게 되었는데, 디아블로4도 이모탈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남.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3를 플레이 했던 경험이 있기에, 만렙 찍고 고행 단계 올리면서 나락도 돌고 아이템 세팅도 하고 정복자도 찍고 나름 초반에 재미를 붙였지만, 디아블로2에서 느낄수 있는 재미와는 그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금방 질려서 안하게 되었음. 

추석 때 시작해서 어제부로 실증났으니까 대략 일주일 정도 한듯...

오늘부터는 다시 디아블로2로 돌아와서 공역이나 돌고 있을 듯...
디아블로2도 엄청 간단한고 쉬운 시스템은 아니지만, 디아블로3나 4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직관적이고 심플한 시스템이라 생각됨. 파밍의 재미도 더 강한거 같고.

블리자드에서 그냥 디아블로 3와 4 내용들 디아블로2 스타일로 리마스터해서 추가해주면 좋겠음
엑트6,7,8,9,10... 이런식으로 엑트 하나 늘어날때마다 확장팩 형식으로 팔면 구매할듯

Lv73 Yel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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