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야만 날잡고 이시간까지 낑낑거리며 간신히 바알잡으러 간다고 두근두근 했는데..
독걸리더만 해독약 처묵어도 안풀리고 물약 겁나 떙겨도 계속 지속되길래..
에효 그래 다풀리면 약먹어야지 하고 버텼더만
갑자기 바알이 한번 처웃으니 바로 다이 -_-
여기서 1차 멘붕
꾸역꾸역 바알 기지 도착했더니....
처음 맞아 주는게 대가리에 느낌표 달고 있는 잼민이 부대...=_=;;;;(여기서 2차 멘붕)
가볍게 2번 죽어주고,,,,
앞에까지 갔는데...
시밤 첫페이즈가 디아블로 -_-(여기서 3차 멘붕)
뭐 여기 형들한테는 작은부적 셔틀이겠지만...
나같은 허접한테는 보자마자 텔누르게하는 굇수...
마을와서 리셋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1, 2차 멘붕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이짓을 또????라는 생각이 듦....
울며 겨자먹기로 거봉으로 인벤 꽉 채우고 도전...
그나마 3번밖에 안누워주고 킬...
덕분에 생에 첫 어나이얼러스? 이름도 어려운 부적 득 -_-....
(물론 그넘 잡느라 용병 4번 디지고 나도 3번 디진건 비밀...ㅠㅠ)
하....
어찌저찌 정리하고 이제 바알만 패면 되는데..
왠지 겁난다....ㅠㅠㅠ
형들 내게 용기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