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1. 왜 시간 유동 + 비전 히드라를 사용하지 않는가?
상당히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가끔씩 방송할때도 그렇고 같은 파티원들도 물어보는 질문중에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비교우위에서 타스킬에 밀립니다.
일단 패시브를 봅시다.
본인은 유리대포/환영술사/초월적존재를 사용합니다.
이중 유리대포/환영술사는 무조건 고정입니다. S급 딜/생존 패시브 이기때문에 고민의 여지가 없습니다.
보주 법사의 컨셉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몹을 제압하는 것이기 때문에 흐리기 및 환기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텔 - 분리 룬은 가히 사기적 생존기 입니다. 이 생존기를 거의 무한으로 유지해 주는것 역시 환영술사 입니다.
분신의 위력은 모저 수백/체력 수천과 맞먹습니다. 엘리트몹 1~2초 머리돌리는게 얼마나 생존에 도움이 되는지는
써보신분은 다 아실겁니다.
다음 한칸이 비는데 이곳에 저는 초월적 존재를 추천합니다.
물론 시간유동도 30% 이감을 꾸준히 묻혀준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지만 초월적 존재의 최비 20 / 회복 2 는
꿀같은 옵션입니다.
한방의 천체 보주(적중 계수 0.2)가 일렬로 몹을 뭉개고 지나갈때 1번의 크리당 (극비*0.2)만큼의 비전력이
차오릅니다.
극비 28의 경우에는 1크리 = 비전력 5.6 이기 때문에 6마리 이상 크리가 터지면 다음 보주는 공짜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보주가 보주를 낳기 때문에 보주를 최대한으로 쏘기위한 "최대 비전력 20" 은 굉장히 유용한
옵션입니다.
이렇게 해서 3가지 패시브가 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굳이 비전히드라를 쓸이유도 없겠죠
본인 같은 경우에는 흡혈이 전무한 세팅이라 피반몹을 상대하기 위해 피의 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본인의 기호에따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법무기 or 독드라를 추천합니다..
2. 왜 건달을 쓰지 않는가?
뭐 추종자 같은 경우에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요술사를 추천합니다.
물론 건달의 극확 3%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솔플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안정적인 운영입니다.
건달에게 공속 만땅인 냉기활을 쥐어주고 멀티샷을 쏘게하면 상당한 광역 슬로우를 묻힐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요술사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 침식으로 인한 광역딜 15% 증가, 깨알같은 방어력 증가 + 피격시 적에게 슬로우 효과, 깨알같은 공속 3%
그리고 무엇보다 유틸기 쿨이 상당히 짧다는데에서 요술사에게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실제로 요술이가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넉백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추종자는 취향입니다. 꼬막이도 린던도 에이레나도 모두 칭구칭구.
3. 양손 보주법사와 다른게 무엇인가? 큰거 한방이나 작은거 여러방이나 비슷하지 않은가?
놀랍지만 실제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양손 보주법사가 가성비 부분에선 으뜸인것은 본인도 잘 알고있습니다.
보주는 기본적으로 증댐률이 175%이기 때문에 무공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전 보주를 뿜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극비/극확이 필요합니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마법사 전용장비 3셋(법봉/마력원/법사뚜껑)을 거의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유입니다.
4. 공속이 매우 느려보이는데 답답하지는 않나?
위 스크린샷에 나온것 처럼 필자의 추가공속은 요술사 3% 밖에 없습니다.(마법봉 기본 공속 1.40)
물론 여기서 공속까지 높으면 금상 첨화입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무한한 금전과 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최대한 합리적으로 세팅을 해야 하기에 가장중요한 극확/극피를 우선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공속 한점 없이도 사냥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천체 보주가 공격 판정이 매우 넓고 전방위 상당한 거리를 관통하기 때문에 느린 공속의 단점을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