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한가 진단해보았더니 몇가지 이유로 설명 드릴수있습니다.
1. 불안정 변칙을 넣을수가 없다.
- 사실 법사, 악사는 기본 피통이 비슷한 수치에 놓여있지만, 패시브가 조금 다른 형태를 띕니다.
고단에서는 한방에 죽는 법사와 악사, 그러나 한번 버텨내느냐 마느냐는 큰차이인데
법사는 한번 버티고 몹을 전방으로 밀쳐내는 효과까지 가져오는 공격적인 패시브를 소유있기에,
파티를 상당히 위험하게 만들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사의 기민함과 동일급이지만
사용할수 없게 되었죠.
2. 법사의 액티브는 현재의 파티플 형태에 적합하지 않다.
- 이게 무슨소리죠? 라고 하실분들 많을것 같습니다. 뭐 제가 지어낸 말이기도 하구요.
현재 디아3[2.2패치]에 조성되어있는 파티플의 기본맴버는 아직까지 성전사,부두술사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악사가 딜과 생존을 동시에 행하면서 끝이 되던 파티에서
법사가 참전을 했는데 이게 딜은 좋은데 악사처럼 안된단 말이죠?
악사의 연막과 같은 스킬을 보유하지 못했던점은 사실 법사들에게는 뼈아픈 사정입니다.
(다이아몬드 피부, 힘갑 아아...어떻게 해주세요. 닥쳐! 욕심부리지마라 난 너에게 줄만큼 줬어!)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는게 법사는 법사고 악사는 악사 아니냐 라고 말을 하실텐데,
파티의 형태가 이렇게 바뀌어오면서 법사가 거기에 들어갔는데,
악사분들처럼 알맞게 넣을 액티브가 없다는점이 가슴아프다. 라고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마법사 캐릭터가 고정적인 액티브를 가지고 있다.
- 탈셋을 하면서 느낀점이 이거였습니다. 참 오랫동안 서있구나. 라구요.
흔히 말하는 무빙샷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그런게 스택은 타이머로 돌지, 계속 써야할 스킬은 4개(4개의 원소스킬)나 되지, 잔몹이 가끔 방해하지,
( 마음은 급해, 화장실은 가고싶어, 그런데 회사를 가야해. 오늘도 늦으면 부장님이... 날 죽...)
악사처럼 몹에 닿을때까지 스킬이 나가는것도 아닙니다. 악사는 히트앤런이 되지만
법사는 감전, 운낙 히드라 모두 플레이어의 가시거리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 이유에서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방향을 바꿔줘야하는 상황에 놓인 법사가 액티브스킬은 그러지 못하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4. 방맵에서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 운낙에 목숨거셨던 법사분들 저말고 많으시겠죠.
대균열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맵중 하나가 바로 방과 방사이를 연결하는 맵 또는 방문을 열듯 들어가는
대문형 맵들이 있습니다. 사실 상당히 많이 보이는 맵중 하나입니다.
악사님들처럼 안전하게 딜을 하려고 문밖에서 딜을해봅니다. 그런데 자주 보이는현상이 있습니다.
운낙이 문에 떨어져... 저게 저 안으로 이케 이케 들어가주면 얼마나 좋겠는데 왜...
들어가질 못해! 꽈찌쭈는 햄보카..ㄹ!!
# 5번째 내용은 불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하이푼처리 했습니다.
5. 탈셋,테테,뱀점,집자는 양날의 검이다.
- 이게 뭔 개소리야? 하시겠죠. 하지만 지정된 장비에 더욱 강요된 법사의 모습이며 실체입니다.
미친 딜링을 보여주지만 당신의 목숨은 보장하지 못한다. 라는 말도 내포되어있습니다.
왕실을 활용하지않고 무조건 이렇게 교복처럼 입게되고, 파티플에서 픽픽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악사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시지만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악사와 법사는 상황자체부터 다르고 액티브, 패시브도
전혀 다른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악사는 사실 아이템은 극딜로 맞추어도 무방했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