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TR이란 바로 이런겁니다. 모두 필독하세요.!!

PTR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공개 테스트 서버입니다. 그렇습니다. 미리 테스트 해보는 것이지요.

예기치 못한 버그가 발견되거나 직업간 파워인플레나 아이템의 설계 등등.. 많지요.

그래서 테스트 서버에는 여러 빌드나 아이템을 활용해 보기 위해 수월함. 즉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테스트 서버에 들어가서 캐릭하나 생성하면.

레벨 만렙. 문양 만렙. 힘의 전서 올 만렙 오픈. 골드, 각종 재료 무한. (쉽게 말해 무한일 정도로 많이)

콘텐츠에 필요한 입장권. 재료들 무한. 그리고 창고에 모든 신규 or 기존 우버, 고유템 한개씩 배치.

이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캐릭 생성하고 바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빌드를 테스트 해보고

새로 추가된 고유템을 사용해보면서 테스트 하는거라구요. 블쟈 병신들아. 뭔 노가다를 쳐하게 해놨어.

너무나 한심합니다. 버그를 발견하고 예기치 못한 오버파워를 잡는다거나 잘못 설계된 스킬, 전서들.

스킬, 전서에도 아직까지 잘못 계산되는 것들 고쳐지지도 않고. (도적 노출 등) 한심합니다.

내가 개발자라면은 PTR이 시작되면 많이 흥분될 것입니다. 왜냐구요?

유저들이 내가 만든 각종 여러가지를 테스트하면서 피드백을 넣어 줄텐데 얼마나 흥분됩니까.

아니 이게 이렇게 되었네? 아니 이게 이런 식으로 되게 발견했다고? 대박인데?

오우~ 이건 좀 너무 심한데? 아니 이건 우리가 생각했던게 아닌데 왜 이렇게 쓰레기처럼 약하지?

아니 이건 뭐야 왜 이런 버그가 있어. 좆됐어. 빨리 수정햇~~~~~~~~!!

이러면서 졸라게 바쁘게 마음이 들뜨고 흥분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얼마나 보람 있고 기분 좋습니까.

즉. 공개 테스트 서버. PTR은 바로 이런겁니다. 바로 이런거라구요. 테스트가 목적이니까요.

뭐 어쨌든 저는 이제 오프합니다. 다음 시즌은 플레이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이미 좆간지 흑우 또당해 얼티밋 오너이기 때문에 10월에 복귀 할 예정입니다만.....

글을 좀 흥분해서 썼는데 반박시 님말이 맞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