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처럼 시즌 한 달 남았을 때에도 밸런스 패치 한 번 더 했으면...
그러면 인원 많이 빠져나간 와중에도
오메, 피창빌드가 다시 뜬 다고?! 얼보빌드가?! 휠윈드가?!
하면서 선택적으로 이미 질리도록 한 빌드들 냅두고 남은 시즌 새로운 빌드들로,
아니면 선조망치 처럼 현시즌에 해오던 빌드여도 산의분노 버그 수정을 거쳐 더 강력한 빌드로 돌아와
신선한 유지가 가능한 것도 있을 테고.
실제로 시즌5는 짧았으니 빼고 시즌4 까지는 시즌이 한 달 좀 안되게 남은 시점에도 추가 밸런스 패치가 있었었고
그 틈에 시즌 중에 아쉬웠던 버그들도 고쳐지고 갑자기 활쟁이 같은 빌드가 떡상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요즘 보자면 야만용사 산의분노도 이전 시즌들의 담대한 족장 위상이나 강령 멘델른 처럼
매 시즌 마다 기재 중 하나가 작동 안하는 버그도 못잡고 앉았으면서
항상 시즌 반도 안 온 시점에서 매번 더이상의 추가 패치는 없다고 하네??
시즌 시작 하고 3주 만에 다음 시즌 PTR만 주구장창 이 시발 진짜...
그리고 PTR로 얻게 된 다음시즌 피드백 착수 어쩌고로 현 시즌 버리고 다음 시즌에만 착수 하겠다는 핑계.
(이 시발놈들아, 너네 말고 다른 시즌제 게임 개발사들은 우선 개발사가 먼저 시즌 내내 집중 해주고 개선 해주면서
그 와중에 다음 시즌 개발 까지도 진행 하는게 보통이다.
PTR? 그래 좋아. 당연히 좋은 테섭 같은 거지, 니네 능력 없는거 티 내며 짜버린 게임 코딩이
버그로 넘쳐나니 PTR이 없으면 한 걸음도 못 떼고 망해 버릴 지경 일 테니까.
근데 본 시즌 기간 1/3도 안돼서 본 시즌은 버리고 거기에만 착수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저 개발사가 얼마나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가 미비 하고 능력이 없으면 씨팔 것들.
총 기간 중에 1/3만 관리 받는게 이게 시즌이냐 ㅋㅋㅋ 시즌3 처럼 유저들이 들고 일어 설 까봐 넘모넘모 무서워서 시즌 나오는 순간 현시즌은 내팽겨 치고 다음 시즌 준비 해버리는 거야??)
심지어 시즌 초에 발생한 심각한 버그들도 바로바로나 3~5일 뒤가 아닌
꼭 1,2주 후에 요일 까지 화요일 또는 금요일에만 피드백이 이루어 지는데 이게 대체 뭔..
쨌든 항상 3달 짜리 시즌을 내어놓고 한달도 안되서 처음이자 마지막 밸런스 패치 1회,
그리고 남은 두 달 동안 추가 수정사항이나 밸런스 패치는 없다시피 하고
맨날 어머니의 축복 이딴 걸로 생색 내는게 말이나 되나 하아
수익도 전세계 게임 통틀어 메이저 급으로 벌어가면서..
아무튼 이렇게 투덜 거리면서도 옆집 게임 보다 디아4에 항상 더 정을 붙이게 되는데
진짜 이거야 말로 투자 액수는 다르지만 NC의 린저씨 처럼 내가 디아블로의 개돼지 인가 싶네요.
그럼에도 저는 찬양만 하는 대깨블은 아닌지라 이렇게 문자로 투덜 거릴 정도로 느껴지는건 블리자드에도 건의는 하지만 게임 내적으로 피드백이 있을 리가 없는 소리 없는 아우성 이네요.
퐁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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