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TR 일기 (6/26)

PTR 서버 오픈한김에 새로 야만용사를 1렙부터 키워봤습니다.

현재 66렙이고 지옥물결과 신규컨텐츠(지옥불 군세)에서 사냥 시 렙업이 매우 수월했습니다.

아래는 렙업하면서 몇 가지 느낀점과 알게된 것들을 적어봅니다.

[1] 휘감는 소용돌이 위상

   - 기존보다 3배 더 많이 적들을 모은다고 하던데, 모아주는 주기가 줄어들었는지는 체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을 때 내 주위로 촤락~ 빠르게 한군데 모아주는 듯한 느낌이네요.

[2] 소용돌이 공속

   - 현재 공속 27%로 셋팅되어 있는데 공속이 적용되서 빠르게 회전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비교는 안해봤고 그동안 양손무기로 지겹게 돌아왔던 그 속도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피할 수 없는 운명 위상

   - 30렙 중반 즈음에 얻은 신규 위상입니다.

   출혈+가시와 궁합이 좋아 보였고 가만히 서 있어도 몹들이 저를 때리다 광역 폭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아직 쪼렙이라 후반부에 딜량이 어떨지 모르지만 렙업 구간에서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휘감는 소용돌이 위상하고 같이 발동되면 몹들이 한군데 뭉쳐서 한꺼번에 터지는 것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4] 극대화 피해, 취약 피해 담금질

   - 이름이 중복되서 보이는데 정규 오픈 시 수정되기를 바랍니다.

    취약피해는 두 군데 레시피에서 등장하네요.

    극대화 레시피는 아직 전설등급을 못먹어서 최대 몇 까지 적용되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5] 지옥불 군세

   - 입장권은 50렙 되자마자 드랍되기 시작했으며 지옥물결 상자에서만 얻었습니다.

    다른 경로로 입수가 가능한지 아직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레벨에 상관없이 고난이도의 입장권 (몹 100렙)도 드랍됐습니다.

    입장권은 소모품 탭에 저장되며, 악던 인장처럼 겹치지 않고 낫개로 한칸씩 차지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신성 입장권은 3단계 세계에서, 선조 입장권은 4단계 고행에서 얻었습니다.

    지옥불 군세를 62렙에 한번 돌았는데 완료 후 64렙 중반쯤 됐던것으로 보아 경험치는 상당했습니다.

    진행 중에 모은 에테르를 사용해서 마지막 방에서 상자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장비 상자, 재료 상자 오픈 시 25개가 소모되며, 골드 상자는 갖고 있는 에테르를 전부 소진하는 것 같았습니다.

    장비 상자 1개 오픈 시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에테르가 충분하다면 여러번 오픈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6] 야외 우두머리

   - 뭔가 뭔가... 체력이 많아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00렙 횽아들이 많은데도 오랫동안 잡았습니다.

[7] 지옥물결

   - 몹렙 올려주던 그 시즌템..불안정한 머시기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정식 오픈 때는 925템 좀 빨리 얻게 유사한 소모템이 나왔으면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