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TR마지막 날이라 파도 나락 실험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드워드 입니다. 

공략글(https://www.inven.co.kr/board/diablo4/6031/27064?my=post)에 이어 

이번에는 PTR 너프 체감 실험으로 찾아왔습니다.

먼저 정확한 실험을 위해 위의 공략과 정복자와 스킬, 위상을 똑같이 맞추어 놓고(본섭, PTR 둘 다) 

마름병 위상의 너프와 메마름 전설 노드의 너프 체감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기존처럼 시원시원하게 딜이 박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101단 정도의 스피드 파밍은 보스전만 조금 더 걸릴 뿐, 위에 올려드린 파밍 영상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시간만 20초 정도 더 들었던 것 같네요.

다음으로 고단 등반 같은 경우, 제가 129단을 깨는 스펙이었는데 

같은 세팅 기준 121단~ 122단에서 비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론 나락 단수 7~ 8단 정도 낮아지는 수준의 너프로 체감이 되었네요.

아예 망했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버프를 꽤 받은 뼈영혼이 살짝 너프를 먹은 소환 다음으로 강령 1티어 자리를 챙길 것 같고,

칠흑쐐기 역시 파도와 기전이 동일하니 120단 중반 즈음으로 떨어질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뼈창이나 피창의 경우 버프를 먹긴 했으니 힘들더라도 120단 초반은 정착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묘하게 빌드들의 격차는 줄어든 느낌입니다. 

핵심스킬 빌드들의 상향과 소환 및 암흑 빌드들의 하향으로 말이죠.

블리자드 식 패치가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결과가 이렇게 나온다면 쩝... 

또 자기들끼리 밸런스 조정 성공했다고 자축할게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