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저주 상향 건의

건의사유 : 저주는 슬로우와 대미지 두 가지 옵션을 가지고 파멸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슬로우가 사라지고 대미지가 깎여나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미지를 보면 공격력을 챙기지 않는 스증템 구성으로 평타 1대 때리는 수준의 기대값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이고, 진짜 성능은 상대방이 공격당하지 않아도 휴식을 사용하기 까지 4초를 더 늘릴 수 있는 옵션이라고 봐야한다.

컨셉적인 면에서 4초 간 디버프, 이후 디버프 해제와 동시에 대미지를 주는 매커니즘에서 디버프가 사라졌기 때문에 '한파'와도 비교되며 특히 포스코어를 잡아먹는 흑요석짓테를 생각하면 만년빙보다도 못하다는 체감이 크게 와닿는다. 저주는 기존 아이템 성능을 깎고 추가된 옵션이므로 제 성능이 나올 필요가 있다.

다음과 같은 상향안을 제시한다.(택 1)

1. [기존 저주라는 컨셉에 맞게 조정]
삭제된 슬로우(개사기 삭제 잘한듯!)같은 CC 대신 다른 디버프를 추가 ex) 적용되는 치감 효과 증가, 대미지를 입을때마다 추가 피해 등
*개인적으로는 제일 괜찮지 않나 싶다. 저주가 걸린 상태에서 연속 타격을 허용하면 더욱 강한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것. 원거리 단발성 스킬만 사용하는 경우 효과를 잘 받지 못하는 옵션이기도 하기에 메리트가 있다.

2. [단순 대미지 상향]
4초 후 주는 대미지를 상향하여 저주의 값어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깡딜보다는 스킬증폭 계수를 상향하는 것이 스증딜러들을 위한 패치가 될 것이다.

3. [즉발 대미지로 변경]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추가대미지형식이므로 저주라는 이름이 울겠지만 대미지가 이 정도로 약하다면 즉발대미지로 들어가야 한다. 원거리 견제를 맞고 장시간 휴식을 할 수 없게 되는 부가 효과도 사라지겠지만 단순 딜링적인 측면에서는 4초 후 대미지보다는 즉발성 대미지가 훨씬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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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