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판 6월에 좋은거 나온다던데

친구들 잔뜩 데리고 같이 파판 할까 했는데 사사게 글 보니 벌서 숨막히네 씨ㅂ... 


매일 출퇴근 하면서 쥬시쿨? 흑마 분이 유튜브에 파판 노래 모음집 올린거 들으면서 상상만으로 잼게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PTSD 씨게옴


생각해보니 파판은 정말 게임은 좋은데 유저를 신뢰할수 없어서 진심으로 즐기진 못할듯 
친해진것 같아서 그 사람에게 고민이나 이런거 이것저것 일상 이야기 하면 그게 어떤 약점으로 잡힐지 모름 ㄹㅇ


그냥 모든 유저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파판은 유저가 유저를 점점 알게 될수록 만만하게 보는것 같음 



이 겜은 진심으로 마음 놓고 하하 호호 웃는 그런 사람이 없는것 같아 씁슬하다. 


맨날 접속하면 그리다니아 배경 음악 들으면서 쓸쓸하게 가만히 있는거 말곤 없음 


그나마 인벤에서 이렇게 툭툭 던지며 이야기 하는게 더 신뢰가 가고 행복하고 재미있다.


나는 그럴 힘이 없어서 쉬다 오는거 반복중인데 여전히 인벤에서 활동해서 모습 보여주는 님들 대단하고 고마움


요즘 날이 점점 더운데 밤엔 춥더라 감기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