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로갈 볼 때마다 남로갈이 아쉬운 고임

남로갈 처음 나온다고 했을 때 진짜 기대 엄청 많이 했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커마 폭이 너무 좁고...
뭣보다 나는 날렵하고 사납고 강력한 호랑이 상을 바랐는데
생각보다 옆으로 너무 넓고..  아니 어깨 넓은 건 좋은데 허리가 굽은 게 진짜 끔찍하게 맘에 안 들었음

와우할 때도 오크 허리 굽은 게 맘에 안 들어서 못하다가 허리 펴주자마자 오크로 바꿨을 정도엿는데
도대체 지금도 왜 남로갈 허리를 굽어놨는지 이해가 안감
허리만 폈어도 훨씬 날렵한 이미지 됐을 것 같은데 지금은 걍 인상 순한 고양이같아서 너무 아쉬움...


차라리 카짓이나 아니면 인랑족 같은 이미지를 바랐었는데
여로갈은 허리 쫙 편 멋진 호랑이 수인으로 나와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제발 남로갈 허리 좀 펴줘~~~



육구도 없고 손가락도 다섯 개에 역각다리도 없고
너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