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7.0스포주의] 황금메인 후기

미방사진@@@@@@@@@@@@@@@@@@@@@@@@@@@@@@@@@@@@@@@@@@@@@@@@@@@@@@@@@@@@@@@@@@@@@@@@@@@@@@@@@@@@@@@@@@@@@@@@@@@@@@@@

황금의 유산 지역을 들어온후 퀘스트를 쭉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96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때는 계승만으로 끝날까?.... 또 홍련 처지를 받는걸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으나.

계승이야기가 끝나는 동시에 이야기가 급 전개되더니 크게 빵 하고 터져 나왔습니다.

이번 스토리가 홍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계승이야기가 조금은 지루하긴 했으나 초반만 그럴뿐, 홍련은 주요인물이 조르기만 하는 반면,

황금은 주요인물들이 깨달음과 성장하고 스스로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확팩에 대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점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역 대해서.....

기억만으로 구성된 세계... 자신의 기억에 남기고싶었던 기억을 형상화 하는 곳

진행하면서 생각났던 영화가 일본의 원더풀 라이프였습니다.

원더풀 라이프에선 사망한 이들이 수많은 기억들중 단 하나의 기억 또는 추억을 선택하여 사후세계에 가지고 갈수있다는 주제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마지막 지역의 스토리도 이걸 영감받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끝으로 

마지막지역의 첫 구역을 진행하면서..... 생각났던 사람이 할아버지였습니다

돌아가신지 어느덧 3년이 되었네요

생각난김에 시간이 될때 추모관 들려야겠습니다

진짜 끝으로 여운이 남았던 해당지역의 브금을 가져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