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조강연
: 한국섭은 이미 다 풀려버린 황금의유산 정보들로 이 부분에 대한 기대치는 없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우리의 요시다신께서는 한국팬들을 위한 선물도 잊지 않으셨다. (오~ 12월3일/ 오오~ 글로벌섭과의 간격 없애줄것임)
2. FLOW
: FLOW는 빛의전사(이하 빛전)들의 눈물버튼이다.
우리 게임은 요시다신도 계시지만, 천재 작곡가 소켄님도 보유하고 있다. (너네 게임은 이런거 없지~)
우리는 운좋게도 천재와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FLOW같은 명곡들을 들으면서 감동받을 수 있다.
우리가 새싹들에게 그렇게 잘해주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런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3. 금손
: 빛전들은 못만드는게 없다.
코스프레의상, 팬아트, 파판관련 조형물들, 소울크리스탈키링?, 새싹머리핀??, 꼬마친구쿠키???, ......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 만들어낸다.
4. 나눔
: 그렇게 만들어낸 것들을 심지어 공짜로 나눠주기까지 한다. 아... 빛전들은 마음씨도 곱다.
5. 새 확장팩의 새로운 스킬
: 파판 직업들의 스킬들은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화려하고 멋있다. 다음 확장팩에선 새로운 스킬들도 늘어난다. 느므느므 뽕이 차오른다.
6. 피아노 콘서트
: 19년에 이어 여전히 아름다우셨던 케이코님, 뛰어난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매너를 보여주신 아만다님 덕에 귀가 호강했던 시간.(피아노 콘서트와 프라이멀즈 공연만으로도 티켓값은 뽑고도 남는다)
7. 빛의 성우
: 우리가 사랑하는 NPC들의 실물들을 영접하고 눈앞에서 그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메테이온은 별로 안좋아했었지만, 성우님의 연기는 대단했다/ 베네스누나 사랑해요~)
8. 프라이멀즈
: 우리가 그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집에서는 할 수 없는 큰 볼륨으로 마음껏 소리 지르면서 따라 부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나만 아는 음악이 아닌, 같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빛전들과 함께여서.(세상에... 가사들은 어떻게 그렇게 다 아는거야? 빛전들은 정말 엄청나다. 영어도 잘하고, 일본어도 잘해서 통역도 필요없이 바로바로 알아듣더라)
9. 덕업일치
: 19년 팬페스티벌을 관람했던 한 명의 빛의 전사는 이제 파판14 한국서비스의 GM이 되었다.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가 너무나도 부럽고, 근사했다.
10. 빛의 전사
: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매너들도 너무 좋았다.
아무런 사고 없이, 성숙한 관람 매너를 보여준 빛의 전사들에게 크나큰 칭찬을 보낸다. (가방으로 자리 맡기는 그냥 잠시 화장실 다녀왔던 거라고 좋게좋게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