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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망자의 궁전 격투사 솔로 클리어

아이콘 부란다
조회: 1007
추천: 2
2024-11-24 15:59:26

부란다@초코보 241122 망자의 궁전 격투사 솔로 클리어



야호


클리어 영상






TMI 가득한 트라이 일지





천궁탑 가성비 클래스만 해먹고 든 생각





고잉메리호 9살 컴퓨터는 천궁 궁술사를 마지막으로 진짜 죽어버렸고




새로 산 컴퓨터는 왔지만 천궁탑은 끝나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직 황금이 2주 가까이 남아있던거에요

생각보다 세기말 컨텐츠가 빨리 동나버리고 말았는데...








그래서 비술사만 쏙 빼먹었던 망궁으로 달려가 봤습니다






직군은 클래스중 비술사 다음으로 티어가 높은 격투사

오우레카, 천궁탑 솔로잉에서 매번 언급해 왔던거지만
DPS가 비술사와 비빌 정도로 클래스 치곤 정말 강한 근딜이에요





스킬이 추가되지 않는 클래스 기준으론
망궁과 천궁의 최후반 30층 난이도는 오히려 천궁탑이 더 어렵다 느껴집니다

망궁 191F 미믹은 평타 한번에 체력 40%를,
천궁 91F 미믹은 평타 한번에 체력 60%를 날려버리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천궁탑 후반 몹의 체력도 훨씬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잡는 데에도 한 세월 이거든요


망궁에 요마의 안개를 깔면 그게 천궁탑이라 느껴질 정도

때문에 맵 클리어가 만티코어 하나 뿐이지만 196F~ 구간에서 쿠리부가 유사 맵클리어를 담당하면서

방강 없이도 적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덕에 N1~N9 층의 등반 구간은 망궁이 더 쉽게 느껴졌네요






[결국엔 얼마나 잘 도느냐가 관건이지만...]


물론 망궁의 핵심은 난해한 보스전과 추락 기회비용이 큰 200층짜리 란 점

시간 요인으로 보스 기믹 미스 한번에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고
아이템 사용 금지 연속으로 해제할 마법효과해제 없는 억까가 존재하는데다
천궁탑을 50~70 추가스킬 없이 해야하는 클래스 기준의 체감인 만큼

아무래도 망자의 궁전이 훨씬 더 악명이 높을 수 밖에 없네요

망궁 1트할 시간에 천궁 2트하는건 굉장히 크다 ㅋㅋㅋㅋㅋ



<< 클래스 보스전 근딜 기믹 메모>>


F 170 - 유르룽구르




근딜 첫 트라이라 방법을 모르고 죽었는데
시간이 남은 덕에 추가 1코인에서 파훼법을 찾고 클리어 했습니다

유르룽구르는
물벼락 (강공격) - 전기 발생 (플레이어 타겟장판)
- 수포 (보스중심 장판, 헤이스트 공증부여) - 강력한 이빨 (플레이어 과중력 15 - 7 - 3 - 저항 반복)

을 반복하는데
근딜은 중심에 붙어 돌다 수포 캐스팅이 올라오면 피하지 못하고 맞아버리니
수포가 아닌 기믹 순서에서 돌면 됩니다


과중력 15초 턴엔 물벼락을 맞고 전질을 사용한 전기 발생 회피로 돌지 못하고,
과중력 7초 턴엔 물벼락을 맞은 뒤 과중력이 풀린 후 전기 발생 순서에 돌고
3초와 저항 턴엔 물벼락과 전기 발생 두 번 모두 돌 수 있는 구조네요

돌지 않아도 비교적 데미지가 약한 보스고 수포에서 꺼내는 딜로스도 크지 않으니
그냥 정공법 클리어도 무난!



F 180 - 덴다인존네

시체술사 진입장벽 1번타자 입니다



우선 오른쪽 체력확인 매크로와 함께
딜이 약한 클래스들은 왼쪽 A징 마크 매크로를 들고갑니다 [잡은 필요 X]




처음 보스방에 진입하자마자 보스 타겟후 A징 매크로를 눌러 보스 중심에 A징을 찍어 놓아요

덴다인존네의 히트박스가 굉장히 커서 제대로 돌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보조해줄 징을 기준으로 돌기 위함입니다


우선, 덴다인존네는

1. 호령 - 낙뢰 - 대소용돌이 - 대소용돌이 - 낙뢰
2. 호령 - 대소용돌이 - 대소용돌이 - 낙뢰 - 대소용돌이
1212 사이클을 반복하는데

여기서 전방 큰 부채꼴 호령은 동서남북 중 보스에게서 가장 먼쪽으로 이동해 시전합니다

이때 이동 지점은 각 방위의 한 좌표로 고정되며
북쪽의 경우 처음 보스가 대기중인 좌표와 동일합니다


[실제 호령을 시전하는 보스의 중심이 A징 정 중앙인 모습]


이렇게 보스의 황도 메테오 시전을 지연시킬 빙글빙글 A징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되었으니
나머진 정공법대로

보스를 12시 북쪽에서 1번 사이클, 6시 남쪽에서 2번 사이클을 굴리도록 유도하며 체력을 20%까지 깎고

6시 남쪽으로 향했을 때 서큐버스 5스택을 쌓은 후

보스 체력 확인 매크로를 눌러보며 평타를 사용해 15.3%쯤으로 체력을 맞추고

12시로 올라와 호령을 쏘면 A징을 기준으로 돌아 딜타임을 벌어 잡으면 끝!






근데 이론대로 잘 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형몹 히트박스를 안보고서 징을 도는건 영 감이 안잡혀 도는데 실패하고
체력 12%부근에서 캐스팅이 시작됐습니다

기공사든 비술사든 메테오를 2번까지 밖에 못버텨서 낙담했는데




근딜한텐 피갈이 있었으니!

산 자의 비약이 틱당 약 10%를 회복시켜주는데
비약을 두개 먹은 것 마냥 계속 회복시켜서 메테오를 세번 버텼습니다

중요할 때 미스나서 추락할 줄 알았는데 구원받은 느낌이라고 할지
이렇게 되면 격투사도 빙글빙글없이 정공법 버스트컷 가능하다는 셈이네요 미춋다





F 190 - 대부 봄



뭘 기대하셨나요? 도세요



까진 아니고 세부팁!





기믹 처리중 등장하는 파란 치유의 봄빨간 용암 봄은 등장 순서 별로 위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잡아야 하는 치유의 봄 등장 타이밍에 보스를 겹쳐놓고 광딜처리 OR 서큐버스 2타겟을 할 수도 있고

보스에게 봄 장판을 맞춰야하는 용암 봄 등장 타이밍에 보스를 겹쳐놓아
기믹을 자동으로 처리 시켜 딜로스를 방지할 수 있네요

전자는 어려워 비추천하지만 후자는 처음 세번을 적당히 우측 중앙쪽에 주차하면 그만이라 꽤 해볼 만 합니다






그래도 모든 직군 공통으로 확실한 서큐버스 5스택 타이밍은 적극 추천합니다

보스 기믹 순서에서 치유의 봄이 등장하면 보스는 평타와 장판3회를 반복하는데
치유의 봄을 빠르게 잡고나면 장판 2회가 남아있어서 안정적으로 서큐버스 5스택을 맞출 수 있습니다

191F~ 에선 서큐버스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니 혹시 모를 평타+강공격 극대 급사 방지를 위해
보스전에서 서큐버스를 모두 털기 좋네요

서큐버스가 더 남아있다면 피증 5스택이 떨어지기 전 다시 사용해 시간만 초기화 시켜주면 더욱 좋습니다


1서큐 5피증 2치유의 봄 1용암 봄 기준 6분 30초쯤 걸렸는데

역시 강하다 격투사....!








리트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보스전들이 여차저차 깨져서 원트클이 되었네요

N1~N9 F 등반 구간은 천궁탑과의 온도차가 심해서 그런지
운이 평범했는데도 시간과 만티코어가 남을 정도로 무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비술사도 만티코어 없이 191~200F를 깰 정도의 난이도였으니..?


천궁탑에서 단련해온 빙글빙글과 여러번 즐겨온 망궁 숙련도 덕분에 또 가성비 컨텐츠를 찾은 느낌인데

효월 세기말 아직 더 남아있기도 하고... 견적도 잡혔고....

다른것도 해봐야겠어요!!






+


한 4트쯤 할줄 알고 2파일 양발뛰기 했는데 쓸데없어짐

Lv65 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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