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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7.1스포] 멘퀘 다 밀고 감상평임 글이 김

아이콘 Ceius
댓글: 29 개
조회: 2315
추천: 3
2025-03-19 12:58:23
이번 멘퀘는 그렇게 지루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았음

근데 스토리가 확장팩 스토리의 실수를 계속 하는 반복한다고 느낌

조라쟈가 어떻게 아들을 낳게 되었는가?에 대한 것은 확실히 풀렸음

적어도 반한 쪽의 심정은 어느 로맨스물이든 하나쯤은 끼어있을만한 스토리라서 평타였다고 생각함

첫 과거 회상에서 여자쪽 대사를 칠떄 

약간 팝콘각처럼 잠시 이 조라쟈가 이걸 눈치 챌까 못 챌까 상상하면서 읽을떈 재미있기도 했음

하지만 조라쟈는 연애고자죠?

알아차리지 못했죠?

그러니까 왕이 못 됐지....! (말넘심

뭐 대사를 자세히보면 벽안에 있는것은 가치가 없는 존재라는 단어는 

결국 본인도 본인에게 가치가 없는 존재란건가 싶어서 이건 좀 애잔하네...싶었음

근데 2번쨰 과거회상, 그러니까 굴루쟈와 조라쟈의 첫 대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조라쟈에 대사 중  "자신은 아비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는 면이 가장 두두러진다고 생각함

조라쟈의 아버지는 굴루쟈쟈로 멘퀘에서보나 퀘나와 우쿠라마티의 행동이나 대사로 보나

양아들, 양녀 상관하지 않고 다 본인의 가족으로 받아들여 키웠음.

그리고 둘다 아버지에대해 나쁜 기억도 없고, 존경하며 사랑받은 티가 남.

근데 조라쟈는 왜 그 사랑도 못 받은 것처럼 굴지???

분명 두 양자에 비해 조라쟈는 어느정도 나이차가 있는게 분명하고 적어도 어린시절의 10대 중반 전까진

혼자였을 터인데, 왜 굴루쟈쟈는 그 시간동안 조라쟈에게 약간의 사랑도 못 쏟았을까?

첫 아이이고, 이변이 없으면 이 나라의 왕이 될 존재고, 양자에게 그렇게 애정을 쏟는다는 묘사가 있는 굴루쟈쟈가??

조라쟈는 굴루쟈쟈를 왕으로썬 인정을 했는데, 

그럼 굴루쟈쟈는 왕으로써만 조라쟈를 대하고 가족으로썬 하나도 일을 못 한걸까??

아니면 굴루쟈쟈가 조라쟈만 왕따를 시킨걸까???

하지만 이미 멘퀘로 쭉 보왔던대로면 굴루쟈쟈가 조라쟈 왕따설 밀기에도 말이 안돼고

가족으로써 사랑을 못 줬다는것도 말이 안됀다고 생각함.

어느 종족이든 어렸을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 존재인데 그 전부가 애정을 쏟을걸 전혀 못 느낀다??

그 굴루쟈쟈의 애정이???

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평이니 나만 이해가 안 갈 수 도 있는데 이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그걸 제외하고 굴루쟈라는 존재가 조라쟈에게 엄청난 흔들림이 되었다는 표면적인 상황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깊게 생각할수록 이상한데? 싶은거지. 

여전히 조라쟈가 왜 이렇게 악역이 되었는가??에 대한 얘긴 없음

얜 그냥 약역이고, 이유는 안 알려준건데 어쩄든 아비랑 자식이 어떤 존재인지 모름 ㅇㅇ 만 알려줌.

그때나 이떄나 표면적인 이유에 대해 서술을 하지만 깊이 보면 속 빈 강정인건 여전함.

악역이란게, 무조건 적인 악이 있기 마련이긴 한데 그럴거면 이미 한번 부활한 녀석처럼 아주 한가지에 미치기만 하던가

어중간하게 신파는 넣어놓고 그거에 이해나 동감할만한건 전혀 주지 않음.

그럼 신파는 왜 넣어놨어??

그리고 퀘나.......

진짜 분량조절하려는건지 걍 얘 이야기 중요하지 않지? 걍 이렇게 알고 넘겨~가 너무 심한거 아님???

굴루쟈는 부모에 대해 알고 싶어서 던전도 뛰고 과거회상도 2번해주는데

퀘나는 갑자기 로네크 키우는 얘들 앞에서 

"나 사실 너희랑 같은 유목하는 얘데 엄빠가 나 버림 ㅇㅇ" 이라고 말할떄 너무 당황스러웠음

아니, 지금 상황에 뜬금포로 이렇게 말한다고......???

거기에 마지막에 캐릭터 유지한다고 "라마티 내가 지킬거임 ㅇㅇ"하는 건 그려러니 했는데

다들 부족민 이야기 듣고 로네크는 가족이다 라는거 삘이 꽂혀서 

그래 로네크는 가족이야!! 가족은 지켜야해!!하고 탱커 스는거 너무 어이없었음

기공사주제에 무슨 탱버를 맞아! 니 동생 전사야!!!!!!!!!!

하필 나도 안경쓰는데 안경 꺠져서 더 신경쓰여!!!!!!!!!!!!!!!!!!!!!!!!!!!!!!!!!!!!!!!!!!!!

그리곤 npc대사로 도망치는 사람들 가운데 아들을 부탁한다며 뛰어간 부부 이야기......

여기서 제일 어이터짐.

물론 헤어진데랑 같은 평원이고, 시간대도 맞고 혹시나? 할 수 있다는건 동감함

근데 그 얘기만 듣고 그 얘가 나임 ㅇㅇ 하고 퉁치는게 맞다고 봄??????

누군 과거 회상 2번이나 찍어주는데??????????

아니 심지어 그 부부를 봤다는 그 npc는 부부의 모습을 기억 한다면서 그 부부가 퀘나를 닮았다던가 그런 얘기도 없음

근데 퀘나 " ㅇㅇ 그 사람 내 부모임"하고 퉁치는게 말이야??????

그냥 아무리 좋게 봐조도 퀘나는 버림았다는 스토리보단 이런 부모님이였으면 좋겠다 하고 

본인이 걍 넘긴거에 불과함

그 부부가 진짜 자신의 부모인 증거? 없음

적어도 그 부부 아는 사람 찾지도 않음.

실직적으로 그 부부가 퀘나의 부모님이 맞겠지. 근데 그걸 그냥 이야기만으로 받아들이는건 

퀘나가 자신 부모님의 대한 미련을 통해 걍 자기 합리화 해버리는거잖음??????

이야 방금 굴루쟈 부모님 찾기 했는데 둘이 극과 극으로 나뉘네......................

왜 애네 이쪽 삼형제 얘기만 나오면 스토리가 이러냐.....?????

그 뒤 이야기는 걍 복선용, 평타적인 스토리라서 별 감상도 없는데

삼형제 이야기에서 너무 어질어질함.


Lv83 Ce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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