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딜 뉴비의 여정

유격대만 하던 저의 새로운 길... 그것은 바이퍼
몰랐는데 역시 근딜을 해보니 시야가 달라지더라구요 ㅜ (좁아져요)
유격대 할 때는 분명 어떤 기믹인지 알고 어디서든 딜을 할 수 있으니 엄청 자연스럽게 그냥 피했었는데
이제 일반 던전인데도 보스 스킬을 못피하고...? 스스로도 아 이거 아는건데 이거 맞으면 안되는데 하는데 보스 측후를 보다보면 이상하게 기믹이 갑자기 사라지는 느낌?? ㅋㅋㅋ 아직 바이퍼의 후방을 못외워서 (측면은 녹색이라 잘 보이는데 후방은 먼가 색이 거기서거기여서) 웬만하면 후방을 지키려고 하는데 막 보스 뒤에서 날라오는 스킬이라 정면으로 가야하는데 아는데 안가져요;; 너무 후방을 지키고 싶어지는...
솔직히 쫌 반성중이에요 친구들이 다 근캐라 막 한대충하다가 죽거나 기믹 맞거나 할 때마다 피했어야지! 했는데 ㅋㅋㅋ 이젠 왜 맞았는지 좀 알 것 같네요
솔직히 지금 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던전에서 광딜만 갈기고 탱밑딜은 아니길래 어느새 98렙까지 와버렸는데 이걸로 극이나 영식을 갈 수 있을까 싶긴하네요 진짜 재밌긴 재밌는데
근딜하면 유격대마냥 오히려 칼 떼버리고 딜 못할줄 알았더니 죽더라도 붙어서 딜하게 되는건 그냥 근캐들로 직변하면 겪는 공통증상일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