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해명
■ 게임 닉네임작성자: [펜리르] 방랑유저
대상자: [톤베리] 플텍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11월 11일
* 사건 내용
: https://www.inven.co.kr/board/ff14/4485/12191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이자 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위 글에 당사자로 나온 방랑유저@펜리르 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고자 하는 것과 더불어 제 입장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우선 저의 감정적인 발언과 잘못된 대처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플텍@톤베리 (이하 점성) 님과 사장팟과 서초링에 계시던 다른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부터 하겠습니다. 흐린 판단으로 인한 거친 언행과 우선적으로 조율을 해야 했던 것을 인정하며 그러지 못한 채 자신이 옳다고 우기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 또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또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래로 그 내용을 서술하고자 합니다.
우선 말씀하신 내용 중 일부입니다.
짝힐이었던 현자님과의 별도 컨텍이 되었다고 하셨으나 이 과정은 파티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파티 외적으로 이루어진 컨텍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파티 내에 있던 사람들은 지인이 아니고서야 그 내용을 알 수 없고 점성님이 줄이신 힐택틱의 분량 만큼 "좀 아파보이는데" 와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운용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워 불만이 있다면 파티로 피드백이나 조율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신 점은 저도 동의하며 이 또한 잘못한 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반부 부터 계속 느꼈던 직업의 대한 이해도 부족을 감히 타 직업이 논한다고 해서 그것이 피드백으로 받아들여졌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4.11.13 06시 32분 수정
현자님이 주신 연락을 통해 사전에 조율된 사항은 없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자님의 경우 사장팟이니 평소보다 단단히 뎀감을 올리시긴 하였으나 그 외에 힐업과 관련된 대화는 사전에 나누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사전에 조율이 이루어졌는지 사실 확인을 먼저 하지 않은 점, 현자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위 이미지는 점성님께서 전반부에 클리어시에 사용하신 시전 목록입니다.
글쿨 공격기인 폴 말레피크 83회, 도트 대우주, 글쿨 힐스킬인 별헬리 별베네피크
전반 클리어는 약 7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나 위 시전 목록으로 보면 글쿨을 쉴 틈 없이 굴리는 게 모든 직업의 공통점임에도 불구하고 딜을 오랜 시간 쉬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힐을 더 챙겼다 하기엔 논글쿨 기술의 사용 횟수(운수 반목 별점운 지별) 역시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로그를 뜯어보지 않아도 플레이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후반 또한 글쿨이 상시로 돌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초월하는 힘이 붙어있음에도 "대지의 주인 2" 기믹을 시전한 뒤에야 체력이 0.1%가 되는 등 파티의 딜에 대하여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후 프프로그를 통해 파티원의 딜을 확인한 결과 우려했던 생각 그대로 제대로 된 딜을 내셨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딜이 낮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성님께서는 본문에 분명 힐 위주로 본다 하셨음에도 제대로 된 힐 택틱이 굴러가지 않으며 그로 인해 짝힐인 현자님과 컨텍 및 조율을 하셨다 하더라도 파티 내에서는 알 방도가 없으니 정확하게 파티 내에서 굴러가는 힐업의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 전반부 성위 격상 / 천궁의 교차
^ 후반부 성위 격상 / 천궁의 교차
성위 격상, 천궁의 교차 는 뎀감 및 일부 회복 효과를 지닌 기술로 사장님이 메인 탱커인 암기인 경우 생존기가 원활하게 굴러가지 않을 것을 대비해 우선적으로 사장님께 주는 것이 더 옳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후반부 기믹인 "성천폭격타" 에서는 흑야를 올리는 타이밍이나 MP의 부족으로 제때 사용하지 못해 한순간에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며 그때는 힐러로서 더욱 챙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점성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공팟을 돌며 고나리질을 한다면 제 기준에 맞는 인원을 추리는 게 당연히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함께했던 파티는 공팟이 아닌 "사장팟" 이며 잡미숙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팟에서 만난 클목이 아닌 사장팟이니까요.
또한 이 글을 쓰며 점성술사 직업의 대한 이해를 잠시 하기 위해 가이드를 검색하여 나온 두 글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candle0324_/223140369102
^ 네이버 블로그 효월 점성술사 가이드
https://arca.live/b/ff14/49897532
^ 아카라이브 효월 점성술사 가이드
위에 가이드를 보았을 때 점성님께서 하시는 직업의 운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설령 본인이 운영을 잘 못하여 불만이 생겼을 시 조율을 했어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며 뒤에서 험한 말 등으로 비난한 것에 대한 잘못은 저의 문제가 맞다 생각합니다.
또한 글에 함께 언급되었던 츠'@카벙클 님의 경우 사장인 암기님의 지인으로 공팟에서 함께 초행으로 하였으나 진도를 보기 힘든 것으로 인해 츠' 님의 권유로 사장팟을 열게 되었으며 일부 직원의 경우 츠' 님에게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플레이를 함께 하진 않았으나 리딩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사장님의 자격은 충분히 된다 생각합니다. 뒷담이 정당화할 수 있는 일은 아니나 파티 내부 사정에 대해 함께 대화를 하고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글을 마치며 다시 한 번 파티 내에 계시던 분들과 사장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올리며 점성님께도 다소 과격했던 언행인 것은 인지하고 있으며 뒷담 역시 좋은 일은 결코 아님을 인정합니다. 지성인으로서 해선 안될 행동을 한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본문 첨부
■ 요약 내용
1. 파티 내 불만을 뒷담하며 거친 언행을 하였던 것은 인정함.
2. 본인의 행동은 반성할 것을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