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티어 높이기 위해 구입한, 베이더3pro 후기.

난 엑박패드 신봉자임.

그 부서지지 않는다는 엑박패드 1세대.(현재도 소장중)

2세대, 3세대를 거쳐 4세대 쓰고 있었음.

중간 엘리트패드까지 합치면 아마 15~20대쯤은 쓰지 않았을까...ㅎ (정품 리시버는 2개 있음 ㅋ)

엑박패드 쓰면서 유일한 불만은 3가지였음.

1. 슛페(A+S) 삑사리.

2. 파워슛 삑사리.

3. 키컨(RS 버튼키 압력)의 부담감. (압력이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풀림)

이 ㅈ망게임 누구보다  잼있게 나름 즐기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런 요소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자연스레 맵핑 패드에 관심을 가졌고,

내 예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 패드유저들이 맵핑 쓴다는걸 알게 되었음.

흡사 같은 스마트폰 쓰면서 

집안 전자기기 다연결해서 집밖에서도 ON/OFF 조절 가능하고

핸드폰으로 결제 다 하는 문화적 충격이랄까?

내가 원하는 패드는 이거였음.

1. 메탈링이 있는가? (스틱갈림 적고 부르러움)

2. 쏠림이 없는가? (자력?센서로 쏠림 없는 패드들 많음)

3. 맵핑이 되는가?(제일 큼)

4. as가 1년 동안 되는가?(늙은이라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as 안되면 안삼)

5. 무선인가? (유선 절대 못씀 ㅋ)

6. 엑박패드 처럼 세대~세대를 거쳐 나름 한길을 구축한 회사(패드회사)인가?

7. 키감이 좋은가? (요즘 기계식 패드 많아짐)

한달동안 눈여겨 본 결과 베이더3pro라는 결과가 나왔고

(아펙스4도 생각해봤는데 아직 장력조절은 시기상조에 스틱오류 잇슈가 많아서 제외) 

단칼에 결제하고 후기 남겨 봄.

위 질문에 답변임.

1. 있음(메탈과 메탈이 만나니 움직임도 그렇고 깔끔함)

2. 없음(전자기 아날로그 센서임. ㅎ)

3. 앞면엔 2개 뒷면엔 4개임 총 6개

4. 묻따 as 1년 됨. 단 보낼때만 자기부담.

5. 무선 O

6. 베이더3. ㅎ

7. 기계식 버튼임. (님들 키보드 쓰다 기계식 썼을때 느낌, 너무 맘에 듦 ㅋ) 

움직임은 말할 필요도 없고

후면 키컨 때문에 너무 만족함.  정성룡 쓰다가 이범영 영입한 느낌

움직임 미스가 없으니 이렇게 든든할수가.ㅋ

(RS압력을 쎄게 넣었던 지라 한쪽 쏠림이 심했음. 일명 이랏샤이마세)

파워슛도 원하는 자리에 누르기만 하는 족족 나가니 미스 스트레스에서 해방 ^^

(a+s는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음. 안나감. ㅠㅠ)

밀리초 단위라 만들기 어렵지만

필자는 큐부까지 넣어서 즐길 예정임. ㅎ

현재 반년 동안 티어 챌2~3인데

챔스까지 갈수 있을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케 라이브 5카는 월클1까지 ㅎ)

패드 하나만 바꿨는데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네요.

초반이니 장점만 나열했는데 나중에 단점도 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