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전쟁 74주년, 미국과 한국의 군인 대우 차이.

73년 만에 시신을 수습해 미국으로 돌아간 6.25 미국 참전용사

<AI로 복원한 스토리 상병의 컬러 사진>

루터 H. 스토리 미 육군 상병 

1931년 7월 20일 조지아주 출생

1950년 9월 1일 낙동강 방어선에서 전사 

가난한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스토리 상병은  1948년 육군에 입대합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 육군 2사단 9연대 A중대에 배속되어 한국에 배치됩니다.

그리고 9월1일 낙동강 방어선 근처의 아곡 마을에서 

중대원들의 철수를 엄호하다 전사합니다. 

미국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51년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수훈 내용 : 북한군 3개 사단에 포위되어 공격받던중 

대규모의 적군이 강을 도하하는걸 목격하자 

기관총으로 약 100명의 적을 사살하거나 부상당하게함. 

철수도중 적군의 트럭이 오자 도로 한가운데로 나가 수류탄을 트럭에 던져 격퇴함. 

 그의 중대는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했는데 스토리 상병은 부상을 당한 몸에도 전우들을 규합하여 적군의 공격을 격퇴함. 

이어진 후퇴에선 그의 부상이 아군의 철수에 방해될것이라 판단, 후퇴 명령을 거부하고

중대원들의 철수를 엄호하기위해 방어선에 남아 가용 가능한 모든 무기를 사용하여 적군과 싸우다 전사.  

하지만 휴전 이후 스토리 상병의 유해 위치나 신원을 특정할만한 증거가 나오지않아 

1956년 미 정부는 스토리 상병을 '수습 불가' 상태로 처리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4월6일 하와이 국립태평양 기념묘지에 안장된 6.25 전쟁 참전 신원 미확인 유해중 

스토리 상병과 일치하는것이 나와 유족에게 알렸고 

5월 29일, 그의 고향 조지아주 앤더슨빌 국립 묘지에 안장되어 

2023년, 73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영면하게 되었습니다.

* 6.25 전쟁 당시 36,591명의 미군이 전사하였으며 아직도 7,500여명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다.

생활고로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6.25 한국 참전용사

마라톤 대회 응원을 나왔다가 도리어 감사 인사를 받은 2차대전 참전용사 

한 사람, 한 사람씩 다가와 참전군인 할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가더니

마치 무슨 의식이 된 것 마냥 계속해서 응원과 인사를 보냅니다.

한 미 해병대원의 사망

미국과 한국의 군인에 대한 대우, 그리고 사회적 인식

참전 용사님들의 말씀

 

 

 

UN군 참전 규모

미국 약 180만명 참전 36.940명 전사 

영국 56.000명 참전 1.177명 전사

캐나다 25.687명 참전 312명 전사

튀르키예 21.212명 참전 1.005명 전사

오스트레일리아 17.164명 참전 346명 전사

필리핀 7.420명 참전 120명 전사

태국 6.326명 참전 136명 전사

네덜란드 5.322명 참전 124명 전사 

콜롬비아 5.100명 참전 213명 전사

그리스 4.992명 참전 186명 전사

뉴질랜드 3.794명 참전 41명 전사

에티오피아 3.518명 참전 122명 전사

벨기에 3.498명 참전 106명 전사

프랑스 3.421명 참전 270명 전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826명 전사 37명

룩셈부르크 참전 100명 전사 2명 

외 의료지원국 

노르웨이 (의료지원국임에도 최전선에서 3명 전사)

스웨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독일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우리의 어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