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넥슨에 BJ분들 생업이 달려있다

넥슨에 BJ분들 생업이 달려있다고 중립 혹은 쓴소리 잘 못한다고 하는데

BJ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홍보해야 게임이 더 활성화가 되고 헤집고 비판할 수록 여론이 안 좋아지니 게임사가 BJ들 눈치를 보는 게 맞지 않나?

넥슨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준비하기 귀찮고 어려운 대회(뿌드컵, 뿌챔스 등)를 BJ가 열어서 흥행시켜주니 넥슨이 지원해줄 수 있는데

솔직히 웬만한 BJ들 본인 돈으로 현질하기 아쉽거나 컨텐츠 지원금 아쉬워서 수그리고 있는 것 같네.

타게임들 보면 게임사에서 뭐만 하면 BJ부르고 뭐만 하면 지원해주는 게 있나?

그럼 피파를 제외한 다른 모든 게임 BJ들은 생업이라고 할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살까.

게임이 흥행해야 유저가 많아지고 유저가 많아져야 시청자들도 많아져서 좋은 거니까 게임사에 가장 큰 영향을 가진 BJ들이 게임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도록 목소리를 더 크게 내주는 게 맞지.

넥슨에서 주는 한번씩 사료로 주는 돈은 아쉽고 게임이 기울어서 유저 빠져나가고 시청자 빠져나가는 건 안 아쉽다는 건가.

넥슨이 어차피 축구 게임 우리 거 안 하면 뭐 할건데? 처럼 축구 게임 방송 우리 거 안 보면 뭐 볼건데? 인가.

유튜브로 한번씩 전술만 찾아보고 전개만 찾아 봐서 솔직히 지금 BJ들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지 모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