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까 피온 몇 년전부터 똥꾸릉내 심하게 났잖아

망겜 돼가는 삘은 솔직히 몇 년 됐지.

특히 2년 정도 전부터는 인게임, 운영 할 거 없이

똥꾸릉내 진짜 심하게 나기 시작했고.

나는 몇 달 전에 팀 다 정리하고 BP화 시켜서 쫑냄.

내 게임 인생에서 가장 병신 같았던 게 피온4 시작한거고,

내 게임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게 FC온라인 접은 거임.

다시 하고 싶은 생각 진짜 하나도 없음.

접고 나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넥슨 아이디도 다 탈퇴시켜 버림.

FC온라인 하는 사람들이 바보다? 이런 말은 아님.

그냥 즐기는 수준으로만 하고 과몰입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

현질하기 전에 그 돈으로 나를 위해서, 혹은 가족을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나 - 먼저 생각해보고,

그게 내 수준에 맞는 소비인지,

내 수준에 맞더라도 안쓰는 게 더 낫지 않은지 다시 한 번 고민하면 좋을듯.

어차피 현질을 해도 몇 달, 아니 몇 주만 지나도

그 현질한만큼의 구단 가치가 사라질꺼라고 생각하면

현질할 생각 싹 사라짐 ㅇㅇ

그냥 재미 수준으로만 해. 그게 남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