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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텐백향 매우 첨가 631 전술

게이무스타트
조회: 791
2024-07-06 00:01:43
불편러를 위해 미리 선포함. 메인 전술 4231에 벨벨 쓰고 매우 공격적으로 지공 축구함.
텐백 메타에서도 텐백 안 쓰고 굉장히 다양한 포메 사용함 (주로 3421 - 41212 - 4411 - 4231)
투톱보다는 원톱전술 선호하고 그래서 저번 메타에서 게임하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음.
그리고 사실상 이 글은 텐백이 불가능하다는 글임.

원래 이것저것 전술 실험하는 걸 좋아함.
보통 유튜브나 다른 사람들이 공유하는 전술 가지고 와서 게임 몇 판 해보고 내 스타일로 바꾸고 하는데
541 전술 연구하다가 상대방 윙백이 올라와도 우리 팀 윙어는 복귀를 안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단순 호기심에서 시작한 전술 연구였는데 이상하게 텐백전술로 바뀜

다만 단점이 너무 많아서 메인 포메로 쓰기에는 어려운 거 같고
스코어 2~3점 차이 나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음.
특히 후반 70~80분쯤 공밀집을 키면 스태미너가 충분히 버텨주기 때문에 서브전술로 활용 가치가 있어 보임.

-장점-
1. 상대 지공상황에서 확실한 442 3줄수비 (텐백) 이 나타남. 특히 LB, LWB / RB, RWB 활용으로 측면 수비가 확실하게 내려와줌
다만 메타 자체가 괴랄한 짧패스, 쓰루, 롱패스 정확도와 요즘 다양한 개인기로 공격 루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커서도 빨리 바꾸고 수비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음.
2. 후퇴를 사용하여 상대 w, zw 역습을 어느정도 대비

-단점-
1. LB, LWB / RB, RWB이 공존하는 전술로 전개가 매우 느리고 답답함. 특히 빠빌도 활용 못하는데 윙백으로 공격 전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개 속도가 매우 느림.
F6을 활용해 보았는데 그러면 풀백 윙백이 모두 올라가 오히려 별로임. 윙처럼 공격해 주는 양쪽 윙백이 올라가는 시간을 벌어줘야 함.

2. 오랜 시간 지공 불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공 돌리다 보면 윙백, 풀백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음. 동일하게 공격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4명 빼고 다 내려가 버림.

3. 이상하게 크로스에 좀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듦. 공밀집 대신 바둑판으로 양 센터백과 풀백을 매우 좁힘. 그래서 그런 건지 크로스 상황에서 풀백이 헤딩 경합하는 모습이 평소보다 많이 보임. 어디까지 기분탓.

4. 공격수의 개인전술 SR1 활용 불가. 포매 특성상 윙어, 윙어 비슷한 것도 없고 중미도 없음 SR1 '넓은 지역으로' 설정 시 완전 측면으로 빠지거나 말도 안 되는 위치에 있는 등 동선이 매우 불규칙하고 이상해짐.

5. 4번같이 여러 공격 루트에 제한이 있다 보니 공격이 힘듦. 보통 개인 피지컬로 찍어 누르며 뚫어야 함.
근데 개인 피지컬로 찍어 눌러서 소수에 공격 인원으로 다수에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상황이면 상대보다 더 잘한다는 소리인데 굳이 이 전술로 게임해야 함??

일단 오늘 15판정도 해보면서 정리함.
솔직히 텐백은 망함.
이렇게 억지로 끼워 맞춰야 겨우겨우 사용 가능한 수준이고 사실 이것도 메인전술로는 사용하기 어려움.

닉네임 : 천본앵 B-3 & B-6 / 인게임 F3 하면 됩니다.





Lv11 게이무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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