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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군수사관 레전드

아부다비
댓글: 5 개
조회: 552
2024-10-10 19:14:03






1. 군 복무 중 아들이 석연찮게 사망

2. 어머니가 재수사 요청

3. 아들 사망 처리 전권을 쥐고 있는 헌병대 수사관이 어머니에게 성관계 요구 문자 발송

4.어머니는 어쩔수 없이 생각해보겠다고 치욕스러운 답장을 보낼수 밖에 없었고 헌병대 수사관은 후회할짓 말라며 재차 성관계 협박 문장 발송

5. 결국 어머니는 성관계 협박을 거절하고 아들의 죽음은 재차 자살로 처리

참고로 국방부가 2013년에 공식 사과한 진짜있던일임

이하 사과문

◦ 국방부는 지난 2002년 발생한 군 사망사고 재조사(2003년) 과정에서 군 조사관이 유가족에게 성적유혹 문자를 발송하여 군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아 온 유가족께도 깊은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국방부는 지난 10월 1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위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습니다만, 당시 사망사건을 담당했던 조사관이 부인해옴에 따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당시 사망사건을 담당했던 조사관('10.3.31 원사로 전역 후 퇴직)이 '13년 12월 24일 언론보도 직후에 '본인이 당시 유가족의 어머니에게 성적유혹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고 군 수사당국에 시인했고, 국방부는 이를 최종적으로 확인('13.12.24)했습니다.

◦ 국방부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도 안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국방부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직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군 수사관 행동지침을 규정화하는 등 재발방지 시스템 구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 다시 한 번, 관련 유가족과 어머니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Lv31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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