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한번 씩 속가 보정글 올라오던데
나도 올해 초반에 30조 프랑스 구단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속가가 생각보다 인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눈에 보이는 능력치보다 미미하다였음
(당시 스쿼드에서 3톱이 음바페,디아비,코망 셋다 캐미포함 속가 141~143 찍혔음)
올해 초까지만 해도 그렇게 인플레 심하지도 않았고 급여 이슈로 풀백들 속가 130이면 빠르다할 수준이였고
130짜리 풀백들한테도 패스구질이나,키입력등으로 그냥 속가로 담궈버리는 구도는 거의 안나왔음
딱 윙어랑 풀백이랑 qs 하면서 타이밍 맞게 쓰루 들어가는거 아니면 그냥 대놓고 달리는 걸로는 못 뚫어냄
그러다가 인게임 하면서 계속 느꼇던 부분이 피파에서는 중립적인 공이 없다는거임 실축처럼 우당탕하다가
볼이 튀면 그쪽으로 다 달려가서 경합하거나 하는 부분이 피파에서는 볼 튀면 무조건 상대편이든
내 선수든 그쪽 방향으로 가게 되있음 나는 그걸 소유권이라는 생각을 가졌고 그걸 인게임에 대입해보면
어느정도 보정에 관한 생각도 좀 바뀌게됨 인게임에서 어떤식으로 계산에서 굴러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쓰루패스같은걸 해보면 이미 패스를 준 시점에서 그 소유권이 정해져있다는 부분이라고 판단함
예를 들어 침투하는 타이밍에 잘맞춰서 쓰루 찌르면 수비하는 쪽에선 이미 예측하고 그방향으로 진작에 땡겨서
얼추 비슷한 타이밍에 경합한다고 치자 그럴때 침투하는 공격수쪽이 볼에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갑자기 말도안되는
속도로 볼에 달라붙는적 있을거임 그런경우가 공격수한테 소유권이 진즉에 넘어갔다고 보는거고 근데 여기서 제일
불합리하다고 보는 경우가 핑문제랑도 연결이 되는데 계속 실시간으로 소유권이 넘어가거나 가지거나 하는데
여기서 핑이 높은 지방핑의 경우 그 부분에서 상당부분 손해를 보는거라고 생각함 이런저런 정보전달 속도가 느리다보니
여하튼 이런저런 잡소리가 많아졌는데 깔끔하게 요약하자면
1.피파에 보정은 현재로선 있다 없다고 구분 할수가 없음
(핑 차이로 키렉등 변수가 너무 많기에 다 똑같은 핑에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해봐야 알 수 있을거라고 봄)
2.피파에 능력치는 생각보다 크게 영향이 미미함
(3조구단이랑 60조 구단 이상급으로 차이나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선수 능력치는 개인 만족이라고 봄)
3.피파에서 실력이 동일하면 사실상 그 판은 운임
(볼 소유권이 얼마나 잘 오나 슈팅이 잘 먹히나 등)
4.정무는 아이콘 매치로 100억 부을 돈으로 서버나 증설하지 게임사가 무슨 축구동호회도 아니고
추억팔이로 민심 달래는거 보면 뭔가 싶음
5.또 그런 정무의 보여주기식 민심달래기에 현혹당하는 아재들 보면 왜 인게임에 손 놓는지도 이해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