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돌고 돌아 모먼트 앙리

3개월 전에 62조에 팔고 

어제 저녁 눈치 싸움하다가 몇장 안남았길래 

결국 12.5조 더 주고 다시 영입함.

 

그 동안 떠돌이 생활하면서 ㅈㄴ 많은 대장 시즌 금카 써봤었지만

쓰는 것 마다 역체감 느껴서 게임할 맛이 안났음.

다행히 3개월 동안 알박과 주식놀이로 

비피 복사 좀 많이 해놓아서 12.5조가 아깝지는 않... (이건 거짓말임 ㅜㅜ)

일단 얘 하나 딱 박으면 안정감이 씨게 느껴지고

대다수 써봤었던 유저들은 공감 할테지만

앙리 ZD 뽕맛 한번 느껴 본 사람은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됨..

찼다 하면 십중팔구로 꽂아주는 그 뽕맛.  

플레이 스타일이 ZD 슛각 창출에 능하고 ZD 시도 횟수가 많은 유저에게 있어 

얘 보다 좋은 선택지는 거의 없음. 

드리블 길어서 ㅈ같은것도 맞는데

드리블까지 좋아버리면 지금 가격이 아니겠죠.

암튼 드리블 긴거 감안하더라도 결국 돌아올 수 밖에 없었음.

두박자 빠르게 키컨하지 않는 이상

한칸 키컨도 무력화 시키는 zd 궤적과

다이빙 떳음에도 키퍼 손맞고 들어가는 골도 ㅈㄴ 많음.

앙리 땜에 아주 오랜만에 다시 게임 할맛이 나네요.